누가 당신의 눈에서 눈물을 씻어주겠는가?

in #christianity7 years ago (edited)

필자가 하나님을 부르는 기도를 하게 된 사연은, 여러 번 들어서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실 것이다. 그러나 필자는 이 기막힌 인생역전의 기억을 절대로 잊을 수가 없다. 그 사건이 없었다면 필자는 지옥처럼 살다가 지옥으로 던져질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자는 그 때의 기억을 절대로 잊지 않으려고 가슴에다 새겨놓았다.

그 때 인생을 포기하고 낚시터에서, 짧았던 삶을 반추하고 있었을 때가 벌써 15년이 훨씬 넘었던 시절이다. 그 때 필자의 나이가 40대를 갓 넘긴 중년시절이었으니 기가 막히지 않은가? 남들은 인생의 절정기에 들어서서 화려한 꽃을 피우려고 하는데, 필자는 30대 초반에 야심차게 시도한 사업실패의 덫에 걸려, 그야말로 무지막지하게 떠내려가다가 인생을 접을 생각만 하고 있었으니 말이다. 필자가 처음부터 그렇게 무기력한 생각을 했던 것은 아니다. 재기하려고 몸부림을 쳐도 되지 않았다. 학원 강사와 보험설계사, 다단계 사업가를 거쳐, 심지어는 우유배달과 자장면배달, 재래시장에서 계란빵을 구워 팔며 닥치는 대로 살았지만, 악성부채의 무덤에 들어간 후로는 다시 일어설 수가 없었다. 그래서 자살하는 사람을 부러워하며, 낚시터에서 긴 하루해를 보내야 했던 것이다.

그러다가 어찌된 은혜인지, 애걸복걸하면서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매달렸을 때, 하나님께서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는 기회를 주셔서 하나님을 부르는 기도를 하게 되었다. 그 후로 15년이 넘는 세월이 흘러서, 그 옛날 추억을 반추하며 이 얘기를 하고 있으니 기가 막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다시 재기하려고 몸부림을 쳐도 구멍이 뚫린 배가 서서히 가라앉아버리듯 하던 허무하고 무기력한 인생이 아니었던가? 그런데 필자가 그 때의 기억을 어떻게 잊을 수가 있겠는가? 하나님을 부르는 기도를 하면서 아내와 화장품 방문판매를 하면서 그렇게 10여년이 흘렀을 때, 성령께서 필자가 앞으로 맞닥뜨리게 될 삶을 말씀하시기 시작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그 삶이 현실이 되어있다. 하나님께서 필자와 아내의 눈에서 눈물을 씻어주시고, 그 때의 암울했던 시절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회상하는 날을 주셨다는 게 지금도 믿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필자에게 새로운 사명을 주시고 사역을 맡겨주셨다. 필자와 같이, 삶이 지옥 같은 사람들에 새로운 빛으로 안내하라고 말이다. 그래서 여러 해의 훈련 끝에, 3년 전에 충주의 한적한 시골로 보내셔서 사역을 하고 있는 중이다. 아시다시피, 필자의 사역은 성령이 내주하는 기도훈련을 하는 것이다. 오래전 필자가 낚시터에서 눈물을 훔치고 있을 때, 새로운 빛을 찾도록 해주었던 기도 말이다. 그래서 당신들도 악몽 같은 삶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필자를 찾아오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왜 당신의 인생이 악몽 같은지 철저하게 알아내야 하지 않겠는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계2:10)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레11:4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22:37~40)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마5:48)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자신과 영원히 함께 천국에 들일 백성들의 조건은 자신을 죽도록 사랑하며, 자신의 명령에 죽도록 충성하며, 목숨을 다해 자신의 뜻에 순종하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신의 뜻에 목숨을 다해서 지키는 백성들인지, 아닌지 분별하는 도구로 미혹의 영을 보내셔서 시험하도록 하셨다. ‘시험하다’는 단어는 헬라어로 ‘페이라조’로서 ‘테스트하다’는 뜻이다. 즉 당신의 신앙심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수준인지 알아보도록 미혹의 영을 통해서 시험하게 허락하신 것이다. 물론 당신이 이 사실을 잘 알고 철저하게 준비를 하고 있든지, 아니면 그런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는지 상관이 없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이 모든 사실을 공지하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신이 시험공고문을 읽어보지 않아서 모르고 있는 것은 당신의 불찰이지 하나님의 잘못이 아니다. 뭐, 당신이 다니는 교회의 담임목사가 이런 사실을 가르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그런 교회와 지도자를 잘못 택한 당신의 무지와 어리석음이지 하나님의 잘못은 아니다. 다시 말하지만, 성경에 이 모든 사실을 기록해두셨다. 그러므로 성경을 읽지 않아서 이에 무지한 것은 철저하게 당신의 잘못이다.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그물에 가득하매 물 가로 끌어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버리느니라 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 내어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리라(마13:48~50)

이에 예수께서 무리를 떠나사 집에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나아와 이르되 밭의 가라지의 비유를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소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인자요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마귀요 추수 때는 세상 끝이요 추수꾼은 천사들이니 그런즉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르는 것 같이 세상 끝에도 그러하리라 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마13:36~42)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집 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런데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주인이 이르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주인이 이르되 가만 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마13:24~30)

위의 예수님의 비유에서는 천국의 비유에서, 세상 끝 날에 의인과 악인을 골라낼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의인과 악인을 골라내는 도구로 사용되는 것이 무엇인가? 바로 원수마귀를 지칭하는 가라지를 뿌린 자라고 콕 집어서 말하고 있다. 말하자면 하나님께서는 원수 마귀를 통해 의인과 악인을 갈라내는 도구로 사용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원수 마귀의 정체와 공격을 알지 못하면, 이들이 쳐놓은 덫에 걸려 불행에 빠져 고통당하다가 지옥의 불에 던져질 것이다. 그러나 우리네 교회에서는 교회에 나와서 영접기도를 하고 주일성수를 하는 교인들은, 성령이 안에 들어오시고 하나님께서 보호해주시어 마귀의 시험에 해당사항이 없다고 가르치고 있으니 기가 막히는 일이다.

그렇다면 당신은 의인인가 아니면 악인인가? 영접기도를 함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를 의지하여 죄 사함을 받아 의인이 되었다고 자신 있게 말하실 것이다. 틀린 얘기는 아니다. 그렇지만 당신이 영접기도를 하고 주일성수를 한다고 해서, 날마다 24시간 당신의 생각을 통해 들어오는 죄가 자동적으로 용서함을 받는가? 이는 마치 눈이 내리는 날 마당을 쓸고 있는 것과 같다. 끊임없이 눈이 내리고 있는데, 한번 눈을 쓸었다고 마당이 말끔하게 되었다고 믿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계속해서 눈을 쓸고, 돌아서면 또 쓸고, 눈이 그칠 때까지 눈을 쓸어야한다. 눈이 그치는 때가 언제인가? 미혹의 영이 당신에게 죄악 된 생각을 다시는 넣어주지 않는 때이다. 그 때는 당신이 천국에 들어간 이후가 될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이 땅에 살면서, 숨을 쉬면서 육체를 지니고 있다면 끊임없이 눈이 내리고 있는 때이다. 그러나 필자의 주장이 믿기지 않는 이들도 있을법하여, 성경에서 그 근거를 찾아서 말씀드리겠다.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약4:4)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롬8:7)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엡2:2,3)

모든 사람의 결국은 일반이라 이것은 해 아래에서 행해지는 모든 일 중의 악한 것이니 곧 인생의 마음에는 악이 가득하여 그들의 평생에 미친 마음을 품고 있다가 후에는 죽은 자들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라(전9:3)

하나님께서 세상을 지으시고 사람을 지으셨으며, 자신의 형상을 따라 외모와 마음과 내장까지 지으셨다. 마음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영원한 천국을 사모하는 마음을 넣어주셨다. 그러나 아담의 범죄 함 이후에 인류는 타락하여 죄로 변질되었다. 타락한 이후의 본성은 죄를 좋아하고 죄를 추구하는 죄성으로 변질되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악한 영들로 하여금, 죄의 덫을 놓고 죄에 걸려들게 만들어서 유혹하고 시험하도록 허락하셔서 의인과 죄인을 가르시기 원하신다. 그렇다면 당신의 생각이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는지, 아니면 자신의 생각을 좇는 지를 날카롭게 살펴보면, 영혼의 운명에 대해 아는 게 어렵지 않다. 야고보사도는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간음한 여인이라고 부르고 있는 게 섬뜩하지 않는가? 세상의 권세를 잡은 악한 영들은, 세상풍조를 따르고 세상적이고 세속적인 것들과 친구가 되게 유혹하면서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하려고 꾀고 있다. 그래서 하나님은 모르는 세상 사람들뿐 아니라 교회에 와서도 자신의 죄를 철저하게 회개하면서 죄와 피터지게 싸우지 않는 사람들은,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욕심과 마음이 원하는 것을 하는 본질상 진노의 자녀일 뿐이다. ‘본질’이라는 단어는 ‘본성, 성품’이라는 헬라어 퓨세이(nature)를 번역한 말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교회에 나와서 영접기도를 하고 주일성수를 하고 있는 지에 상관없이, 육체의 생각을 따라 세상풍조를 따라 산다면 진노의 자녀로서 지옥의 불에 던져질 것이 틀림없는 사실이다. 왜냐면 하나님은 미혹의 영을 통해서 의인과 악인을 구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전히 당신은 교회에 나와서 주일성수와 희생적인 신앙행위를 하는 것으로 위안과 자기 의와 자기만족으로 삼고 싶어 할 것이다. 그런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살펴보라. 그들은 당신의 종교의식과 희생적인 신앙행위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철저하게 했지만, 예수님으로부터 한 번도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독사의 새끼라는 독설을 들으며 지옥 불에 던져졌다. 왜 그런지 아는가? 그들의 머리에 미혹의 영이 타고앉아서 자기 의와 자기만족에 빠지게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혹의 영의 시험에 들러 죄의 덫에 걸려든 사람들의 모습은 어떤가? 미혹의 영은 머리를 타고 앉아 자신들의 생각을 넣어주어 교묘하게 속이는 공격을 하고 있다. 이들의 공격인지 알려면, 자신의 생각이 하나님의 뜻인지 아니면 사람(자신)의 생각인지 분별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이 아닌 것은 죄다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죄라고 판단하는 죄목이 현행법을 위반하였거나 자신이 인정하는 것들에 불과하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이 싫어하는 생각이 죄라고 정의하고 있으며, 특히 육체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이 아닌 것은 전부 죄인 셈이다. 그렇다면 죄를 밥 먹듯이 짓고 있으면서 회개할 생각도 하지 않고, 죄와 싸우려고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바로 죄인이며 미혹의 영이 잠복해있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시며 죄인을 가까이 하실 수 없는 분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떠난 영혼과 삶의 상태를 보면, 죄를 부추기고 죄를 짓게 하는 미혹의 영이 있는 사람인지 분별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역시 미혹의 영이 교묘하게 속일 수 있으므로 성경에서 말하는, 성령이 들어오셔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진 증거나 능력, 열매가 있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죄인의 삶과 영혼의 상태를 살펴보자. 영혼과 삶에 평안과 기쁨이 없거나, 가족들과 이웃과 직장사람들과 불화가 갈등이 있거나, 하는 일마다 실패뿐이며 열매가 없거나, 자신과 가족 중에 고질병과 정신질환, 알코올 중독을 비롯한 각종 중독으로 고통 받고 있거나, 악성부채와 극심한 가난으로 고통 받고 있거나, 염려와 걱정, 두려움과 불안, 의심과 회의, 좌절과 절망, 미움과 분노, 억울함과 불평, 짜증과 원망 등의 부정적인 생각들이 떠나지 않고 있다면, 미혹의 영이 집을 짓고 있는 명백한 증거이다. 이런 현상은 성경에서 명시한 죄이거나 죄의 결과로 드러나는 영혼과 삶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1분짜리 영접기도와 주일성수, 그간의 희생적인 신앙행위를 들면서 성경말씀을 물 타기를 하거나, 과거에 받은 은혜나 기도응답 등을 근거로 위안을 삼으려고 한다. 그러나 성경에는 이런 근거가 성령이 내주하는 증거라고 말한 적이 없다. 이런 주장은 신학자의 견해를 바탕으로 하는 교회의 관행이나 사람들이 만든 제도일 뿐이다. 그러므로 자신 안에 성령이 내주하셔서 하나님의 나라(천국)가 이루어진 증거나 변화, 능력과 열매가 없다면 미혹의 영이 당신 안에 집을 짓고 있는 증거이다. 그러므로 미혹의 영을 쫓아내지 않는다면, 당신은 이 땅에서 고통스럽게 살다가 지옥의 불에 던져질 운명일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슥4:6)

그래서 당신이 할 수 있는 게 무엇인가? 솔직히 미혹의 영의 공격에 당신이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그들은 당신의 머리를 타고 앉아 당신의 생각을 교묘하게 조종하는 놈들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벌써부터 머리를 싸매고 절망하실 필요는 없다. 하나님은 당신의 무능과 무기력을 아시고 그 해결책을 실행하셨다. 짐작하신대로, 그 해결책이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에 의지하는 믿음이다. 그렇다면 성령이 당신 안에 들어오셔서, 당신의 가슴에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을 새겨놓아야 가능하다. 그래서 당신은 성령이 당신 안에 들어오셔서, 당신을 다스리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셨는가? 아니라면, 쉬지 않고 하나님을 부르며 전심으로 성령을 간구하셔야 하지 않겠는가?

필자가 15년이 넘은 오래전에, 무능과 무기력감에 휩싸여 낚시터에서 세월을 보내면서 인생의 억울함과 분노를 삭이고 자책과 회한으로 하루해를 보냈던 시절을 어찌 잊을 수 있겠는가? 그 때의 눈물을 닦아 주시던 예수 그리스도의 피 묻은 손을 어찌 잊겠는가? 필자에게 기도훈련을 받는 이들은, 쉬지 않고 하나님을 간절히 부르는 기도가 너무나 어렵고 힘들다고 입을 모은다. 그러나 필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필자의 힘으로 살던 시절에 비하면, 하루 종일 쉬지 않고 하나님을 부르는 기도는 즐거운 놀이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 기도를 통해 행복한 천국을 누리며 살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필자의 눈물을 씻어주시고 삶을 회복시켜주셨으며, 지금은 놀라운 성령의 능력과 각종 은사를 주시고 많은 사람들 앞에 세워주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고 영혼을 구원하는 도구로 사용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바로 죽도록 충성하려고 노력하고 목숨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려고 무진 애쓰고, 어떤 희생이 따르더라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려고 뼈를 깎는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그게 바로 기도와 성경으로 하나님을 쉬지 않고 전심으로 찾아오는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세상풍조를 좇아서 육체의 생각을 버리지 않고 살아간다면 천국은 꿈도 꾸지 마시라. 하나님은 자신의 명령을 우습게 하는 사람들을 결코 천국에 들이고 싶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땅에서 끔찍한 지옥을 경험하다가 죽어서 지옥으로 떨어지더라도 아무도 원망하거나 억울해하지 마시라. 스스로 선택한 영혼의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시라.

크리스천 영성학교, 쉰목사

Sort:  

Keep up the good work friend, sharing the word of God.

Coin Marketplace

STEEM 0.19
TRX 0.16
JST 0.030
BTC 68530.21
ETH 2695.40
USDT 1.00
SBD 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