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창시자' 팀 버너스-리 '중앙집중형 인터넷 뜯어고친다' - 2018.10.4 개기자의 큐레이션
안녕하세요.
개발하는 기자, 개기자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오세용 기자입니다.
'웹 창시자' 팀 버너스-리가 '중앙집중형'이 된 인터넷을 뜯어고친다고 합니다.
팀 버너스-리는 1989년 월드 와이드 웹의 하이퍼텍스트 시스템을 고안하고 개발한 컴퓨터 과학자입니다. URL, HTML, HTTP 최초 설계도 그가 한 것이라고 하는데요.(https://ko.wikipedia.org/wiki/팀_버너스리)
현재의 인터넷 세상은 그가 상상했던 현실이 아닙니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직접 나서기로 했습니다. 스타트업 '인럽트(Inrupt)'에서 개인정보 통제권을 개인에게 주는 플랫폼 '솔리드(Solid)'를 개발했습니다.
▲팀 버너스-리. / TED
솔리드는 개인정보를 비롯 개인이 생산하는 모든 데이터의 통제권이 개인에게 있습니다.
팀 버너스-리는 솔리드를 오픈소스로 하며 개발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요. 탈중앙화를 외치는 블록체인 애찬론자들의 의견과 닮았습니다.
큰 변화가 생길까요?
큐레이션 시작합니다.
<IT뉴스>
‘웹 창시자’의 반성 “구글·페이스북 등 괴물 낳았다”
- "월드와이드웹(WWW) 기술의 개발자인 팀 버너스-리가 감시 정부와 거대기업의 ‘중앙집중형 괴물’이 된 인터넷을 뜯어고칠 새 스타트업을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 "그는 지난달 28일(미국 현지시각) 블로그를 통해서 “나는 항상 웹이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라고 믿어왔다. …하지만 웹은 불평등과 분리의 엔진으로 변해 버렸다”며 이 문제를 풀기 위한 스타트업 ‘인럽트’(Inrupt)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과 같은 거대기업이 자신의 부를 위해 데이터를 끌어모아 관리하고 정부가 이들과 결탁해 시민을 감시하는 도구로 전락시키는 일들이 일어나자 인터넷을 “괴물이 되었다”며 강하게 비판해 왔다."
- "인럽트는 이런 솔리드 플랫폼을 전 세계 개발자, 해커, 인터넷 운동가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기업이다. 솔리드 기술 자체는 누구나 무료로 쓰고 개발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오픈 소스로 두되, 이 기술의 도입을 돕고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업 회사 역할을 인럽트가 맡겠다는 계획이다. "
ICT 업계 CEO 국감 증인 누구누구 채택됐나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국정감사 증인·참고인으로 ICT 업계 최고경영자(CEO) 등 26인을 채택했다."
-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황창규 KT 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이해진 네이버 GIO, 김범수 카카오 의장, 브랜든 윤 애플 코리아 영업대표, 데미안 여관 야오 페이스북 코리아 대표이사, 존리 구글코리아 사장이 증인 명단에 포함됐다."
[그것(IT)을 알려주마] '블루투스'는 덴마크 왕의 별명이었다?
- "‘그것(IT)을 알려주마’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무선통신기술 ‘블루투스’의 어원을 알아봅니다. 한 덴마크 왕의 별명이었던 ‘블루투스’가 무선통신기술의 이름이 된 이유, 그리고 과거 블루투스는 어땠는지 영상으로 알려드립니다."
[방문기] 뉴욕 Amazon 4 Star 매장
- "지난주 목요일 (9월 27일), 아마존의 새로운 오프라인 매장인 Amazon 4-star가 뉴욕 소호에 문을 열었다. 테크니들에서 이미 관련 내용을 언급한 바 있지만, 실제 어떤 모습인지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직접 매장을 방문해 보았다."
하이퍼루프 상용화 눈앞에... 승객용 '퀸테로 원' 캡슐 공개
- "한편 하이퍼루프의 회장 겸 공동 창립자인 비밥 그레타(Bibop Gresta)는 "우리는 불과 5년 만에 새로운 공중부양 시스템, 진공 펌프, 배터리, 스마트 컴포지트 등을 통해 하이퍼롭에 필요한 모든 기술을 해결하고 개선했으며, 이 캡슐은 지금까지 만들어진 것 중 가장 효율적인 교통 시스템의 일부가 될 것이다. 또 2019년에는 이 캡슐이 완전히 최적화되어 승객을 맞을 준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블록체인 스타트업 투자 “ICO 지고, 전통 VC 다시 뜬다”
- "블록체인 연구 기관 디아르(Diar)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들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관련 스타트업들은 지난 3분기까지 벤처캐피털에서 총 39억 달러를 투자받았다. 지난해 전체와 비교해도 280%나 늘어난 수치다. 디아르는 피치북(Pitchbook)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투자 건수도 올해 들어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오늘은~ 여까지~
그럼~
안녕~
통신사도 못 뜯어 고치려나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