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7
길을 걸었다.
안국역에서 내려서 익숙하지 않은 서울길을 걸었다.
윤보선길이다.
윤보선 가옥의 담장길을 지나며 그 집의 가로등 하나 담았다.
멀지 않은 곳에 목적지가 있다.
오늘 가야하는 목적지를 확인하고 다시 걸었다.
서울 공예 박물관이 보인다.
느긋하게 쉬엄쉬엄 장인들의 오브제를 감상한다.
굳이 오브제라는 말을 붙인다.
예술은 생활의 한 부분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앉아서 쉬고싶다.
비가 오지 않는다면 창 밖에 보이는 저 흙을 빚어 만든 의자에도 앉아서
햇살을 즐기고 싶다.
1층 전시장에서 쉬며 에너지 충전을 하고 2층으로 올라갔다.
조선의 장인들 흔적을,조선시대의 명품들을 둘러 보았다.
그 장인들은 어디로 다 사라졌을까...
다시 창가에 앉았다.
그리고
다시 길을 걸었다.
여성독립운동가거리이다.
이 길을 계속 따라가면 목적지에 도달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것 같다.
지도를 확인하니 반대방향이다.
뒤돌아 걸어 목적지에 배달품을 전달했다.
꽃다발을 전달하고 몽중헌으로 향했다.
늦은 점심시간이다.
딤섬 런치 코스가 빠르게 나온다.
천천히,천천히 음식이 서빙되기를 바란다.
그러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조금 아쉽다.
음식 사진 촬영에 익숙하지 않아 식사중에는 잘 찍지않는데,
앞에 앉아 있는 귀요미가 화장실을 갔기에 한 컷 찍었다.
#시선 #시점 #느린걸음 #꿈꾸는디자인 #놀며배우며 #산책 #누구나찍는사진 #나만의색깔 #사진이야기
Interesting craft museum with a beautiful and historical exhibition of the ancestors. I would like to visit that place one day. Thanks for sharing your post.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사람들마다의 삶을 보내고 있군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오밋님!
어제도 바쁜 하루를 보내셨네요.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