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연수/워홀 팁 - 외국거주 한국인이 자주 듣는 질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영국에 이레적인 더운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 한낮기온이 25도를 웃도는데요.. 한국의 살인적인 더위와 싸우시는 여러분께는 죄송하지만..아... 이런날씨 우중충하고 선선한날씨에 길들어진 어제겐 어렵습니다.
더워서 밤엔 선풍기를 틀어 놓고 잤네요.
오늘은 외국에 거주하시는 한국분들이 자주 듣는 질문에 대해 말해보려해요. 해외사시는 분들이라면 동감하시는 분들도 계실테고 해외에 나오시려 계획하는분들은 아마 이질문을 받으시면 저를 생각하시는 계기가 되지 않으실까 싶어요.. ( 절 한번더 기억해주세요 😘)
아무래도 저희는 메조리티 속의 마이너 이기에 많은 외국분들이 동양에대한 이해나 지식이 부족해서 생기는 일들도 많고오해로 생긴 선입견들도 있죠 ! 그 질문들에 대해서 오늘 말해보고 저의 솔직한 질문에 대한 답변도 말씀드릴꼐요.
니하오마 혹은 곤니찌와
많은 외국분들이 중국과 일본에대해서 알고 계세요.
처음 영국왔을땐 ( 12년전)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어느나라인지 아시는 분들도 있었지만 "어디 ??" 하고 물어보시는 분들도 있었고 그냥 속으로 중국이겠거니.. 하고 여기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그리고는 중국에 대한 질문을 하시죠. 그나마 한국도 축구로 그리고 삼성과 같은 수출회사로 인해서 점점 더 알아주는 데요.차라리 어디서 왔냐고 물어봐 주기라도 하면 한국에서 왔다. 중국도 일본도 아니다 라고 말이라도 해주겠지만
길가는데 무턱대고 "니하오마" 혹은 "곤니찌와" 하면 정말 가서 "안녕하세요 !" 하고 큰소리로 알려주고 싶어요.
물론 이건 모르시는 분들에 의해서 그런거일수도 있죠. 저도 한국살때 백인분들은 다 미국인으로 생각했었으니까요.
쌤쌤 흥칫뿡
남에서 왔니 북에서 왔니??
그럼 당연히 남에서 왔어요 라고 말을하죠.
한번은 너무 자주 물어보기에 북에서 왔다라고 장난삼에 말했는데
다시 돌아오는 질문이 북이나쁜거야 남이 나쁜거야??? 였어요. ㅎㅎ
아시는분들은 대부분 북한의 상황에 대해 아시지만 모르시는분들은
그저 남과 북은 다르고 둘중하나는 나쁘다 이기에 이분또한
잘모르시고 그냥 질문하신거였 나봐요.
"너 남에서 왔니 북에서 왔니" 란 질문이 마치 이분에겐 마치
"너 배고프니? 밥먹을래 빵먹을래 ?" 와 동급이 아니였을까 싶네요..
한국에선 북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니?
이질문은 처음본분들 뿐만아니라 영국뉴스에 북한에대한 이야기만 나오면 사람들이 저에게 물어보는 질문입니다. 특히 가족분들이요. 저희 남편 친척분들만나면 언제나 변함없이 물어보시곤하는데요. 물론 걱정되는 마음에 물어 보시는거겠지만 한국에 살지않는 저로써는 참 난감한 질문입니다. 대부분 제가 대답하는건
우린 오랫동안 분단국가였고 언제나 이런 북한에대한 뉴스는 있었기에 우리는 그냥 우리 삶을 산다 예요.
더 속속히 말하고는 싶지만 말하는것만으로도 불안한 마음이 커지기에 그냥 이쯤에서 말하다 맙니다.
이런 북한문제에 관한 뉴스가 영국에 나올때면 사실 제마음도 불안해요.
가족들 생각도 더나기도 하고 제발 사람다치는 일이 없길 기도합니다.
어제부터 미사일 이야기가 뉴스에 나오고 있으니 또 이질문을 받을 준비를 해야겠네요. 흠흠.
나도 옛날 걸프랜이 한국/중국/필리핀/일본 사람이였어.
어쩌라고????? 도대체 어쩌라고??? 왜 나한테 그런말을 하는데???
진짜에요. 저 그렇게 생각해요. 특히 뜬금없이 잘 알지 못하는 분들이 저런말을 하는 경우가 있어요. 의미심장한 미소와 함꼐요. 그럼 미묘한 정적이 흐르죠. 그럼 저는 그냥 영혼없이 " 오 정말 ? 그렇구나 " 하고 말해요. 옛걸프렌이면 헤어진건데 굳이 그말에 이어서 물어보는것도 이상하고 왜 제가 알아야 하죠?? ㅎㅎ아무튼 이건 그질문을 받으셔야 제말을 이해하실듯요..
(출처:https://www.pinterest.co.uk/pin/350436414727024586/)
아뵷 너 카라테 잘하겟네 너랑 함부로 싸움 걸면 안돼겠어 !
아뵷 하면서 저동작 또한 함께해주죠..
정말이예요. 저 이런사람들 자주는 아니지만 몇번 봤어요.
이럴때면 정말 난감해요. 같이 아뵤를 해줘야하는건지...
이분들은 아마 장난으로 하시는것같은데 친한분들이 아니면 그리 장난을 치지 않는 저에겐
참 머쓱한 순간입니다..
이럴땐 이렇게 말해줘요.
한국의 무술은 태권도인데,. 너 중국영화 너무 많이 봤어.
나한테 뎀비지 않는게 좋을꺼야.
저에게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길 바래요 ㅋㅋㅋ
오늘도 들러주셔서 감사해요
또 뵈요^^
옥자 올림.
Cheer Up!
i like it ♥
thank you :)
한번은 남에서 왔냐 북에서 왔냐하길래. C.Korea.에서 왔다고 했죠. 그건 또 뭐냐길래, 남과 북 사이 센터오브코리아라고 있는데 양국의 평화를 바라며....등등으로 마무리는 인터넷을 뒤져보면 나온다고 했습니다. 그 친구는 호기심도 많고 해서 일부러 장난친건데, 며칠 뒤 저보고 "라이어"라하며 나타나서 엄청나게 인터넷 뒤졌는지, 남은 어떻고 북은 어떻고 하더군요....그래서 마무리지었습니다. "그럼 내가 남한인지 북한인지 이젠 확실히 알겠네?"라니까 씨익 웃으면서 "아하~!"그러더군요. 농담으로 시작한 말로 외국친구에게 역사공부를 시켰네요...ㅎㅎ
어머나 ... @jhani님 저도 이젠 그 센터오브코리아 써야 겠네요 ㅋㅋ 좋은 답변인것같아요. 나름 공부할 기회도 마련해주니 일석이조예요.
그친구 jhani님께 감사해야 겠어요 ㅎㅎ
전 노인분들이 많이 사시는 곳이라 여전히 한국전쟁 당시 이야기를 매일 듣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하핳.. 한국전쟁 저도 가끔 듣는이야기인데..우리 삼춘이 혹은 우리 아빠가 한국전에 참여 했다고.. 혹시 그분들이 아직도 우리가 가난속에 살고있다고 알고있진 않으신가요??
저는 몇몇분중에 그런 늬앙스로 물어보시는분 봤거든요. ㅎㅎ
삼촌, 아빠면 차라리 낫습니다. ㅎㅎ 저는 참전 용사들을 직접 뵙고 있습니다. 휴전되는 순간을 날짜까지 기억하시는 분, 몇년전 대한민국 정부에서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선물했다는 모자를 쓰고 오셔서 자랑하시는 분 등등. 근데 한국을 사랑하셔서 얼마전 한국 방문해보시고 발전된 모습에 기뻤다는 분 말씀을 들으니 정말 감사하더라구요
아 감동의 글입니다 !! 이런분들을 제가 자주 만나야 따뜻하고 감동꽉찬 블로그를 쓸텐데요.. 제주위엔 이렇게 엉뚱한 일들이 많네요. ㅎㅎ
저도 공감 100이네요
저도 자주 겪는 일들ㅠㅠ
김정일이 살아있을때는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김정일과 핵 미사일로 토론?까지 했었네요 ㅋㅋㅋ
요즘은 김정은=크레이지로 통하고요
ㅋㅋ 저도 김정은 본적있냐 북한 갔다왔냐 물어보더라구요. 정말 이젠 지겹지만 어쩌겠어요 우리의 슬픈 현실인걸 .. ㅠㅠ
재미있어요. ㅎㅎㅎ 전 마지막 상황이라면 아봇 한번 해줄꺼 같아요 ㅎㅎㅎ
담번엔 저도 기대에 부흥해서 아뵷 한번 날려줄께요 ^^ ㅋㅋ
태권도 옆차기를 날려버리시지...^^ 공감하고 웃고갑니다!!^^
맘같아선 그러고싶지만.. ㅎㅎ 제가 참아야죠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
ㅋㅋㅋㅋㅋㅋ아뵷에서 빵터졌어요!!!
포스팅 재미있게 잘 봤어요^^
팔로우하고 갈께요~
소통하며 지내요!ㅋ
ㅎㅎ 어머 빵터졌다니 최고의 찬사 이십니다 ^^
저도 맞팔할께요 자주자주 소통해요 ^^
구구절절 공감 되네요. ㅋㅋㅋㅋ
특히 한반도에 대한 인식은 한국인과 외국인은 매우 다르죠. 한반도의 분단상황이 다른 내전지역처럼 엄청 위험한 곳은 아닐까 생각하는 분도 엄청 많지요.
제가 뉴질랜드에서 느끼기에 상대의 국적을 모를 때 중국인의 경우는 일단 중국말로 말을 걸고 한국인은 영어를 선호 하는 것 같습니다.
맞아요 ! 저도 동양사람보면 한국인이란 확신이 들지 않는이상은 영어로 말하게 되네요.
혹시라도 실례가 될까봐요. 동감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great work! keep it up!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