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인도네시아-08] Day10 - 숙소에서 즐기기

in #kr9 years ago

올해 8월11~22일까지 10박12일 동안의 가족 여행기 입니다. 역시 개인 블로그 내용을 재편집한 내용이기에 반말체임을 양해바랍니다. 사진 또한 앞서 올린 다른 포스팅과 일부 중복됩니다.


발리에서의 3일차 아침.
하루의 일과는 거북이 밥주기로 일단 시작... ㅋㅋ

어제밤 미리 근처 빈땅 슈퍼마켓에서 장봐온 빵과 계란으로 토스트를 만들어 아침을 해결하고, 오전 시간은 숙소내 풀장에서 놀아보기로~
처음 Airbnb로 숙소를 알아볼때 프라이빗 풀이 있는 숙소를 찾고 찾은 것인데... 사진으로 봤던것 보단 작아서 좀 실망스러웠지만 그래도 우리 식구끼리 놀기엔 충분한 사이즈였다.

입수전 일단 준비 운동으로 몸을 풀어주시고... ㅎㅎ
수심은 어제 미리 마데 부인에게 부탁해 90cm로 줄여놨기 떄문에 아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깊이. 일단 지저분하게 떨어진 꽃잎과 나뭇잎을 뜰채로 거둬낸다.

집에서도 상어 모양 튜브를 하나 챙겨왔지만, 숙소에 미리 비치되어있던 튜브들이 더 유용했던 듯... 저 동그란 튜브 위에 누워 있으면 신선이 부럽지 않다. ㅎㅎ

조금 뒤 윤냥도 합류하여 망중한... 아버님은 물에 안들어오시고 썬베드에 앉으셔서 꾸벅꾸벅... 이번 여행하며 뵈니 너무 많이 조시는 듯~ 원래도 낮잠을 한차례씩 즐기셨지만 최근들어 건강이 안좋으신건지 체력이 딸리시는건지 더 자주 낮잠을 주무시는것 같다.

조금 놀다보니 어제 서핑의 여파로 피곤해서인가? 다들 물놀이를 하는게 아니라 튜브에 매달려 물에 둥둥 떠있기만 하네~ 이건 뭐 난민들도 아니고... ㅋ

오후에는 근처 해변에 나가서 그냥 물놀이 하고 놀 요량으로 짐을 챙겨 도보로 이동.
이날은 오고가는 길에 밖에서 점심, 저녁을 해결하려고 동선을 잡다보니 거리가 꽤 길게 나왔는데, 아버님이나 둥이들이나 땡볕아래 한참을 걸으면서도 아무소리 안하고 따라주셔서 감사감사~

점심을 먹기 위해 간 곳은 Corner House.
수제 햄버거가 유명한 곳으로 이곳 역시 S군이 추천해 준 곳이다. 가게 안 분위기는 뭐랄까... 벽돌이나 철골 같은걸 그대로 드러나게 리모델링한게 느낌이 딱 우리나라 망원동이나 연남동쪽에 많이 생긴 카페들과 비슷한 느낌이다.

수제 햄버거는 인도네시아 느낌으로 작은 사이즈...
오히려 별 기대없이 주문했던 치킨 커틀렛 샐러드가 신의 한수였던 듯.

그나저나 해외 여행 다니면서 외식할때 이거 음료수 값 좀 줄이던지 해야지. 가는데마다 음식 따로 음료 따로 시키니 가격이 만만치 않다. ㅋㅋ
요기서 점심 식사하고 또다시 땡볕으로 걸어걸어 해변까지 강행군. 새로 산 샌들에 맨발이 쓸리면서 슬슬 아려오기 시작한다.


To be continued...
Written by Noah on 27th of Nov.

Sort: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발리가보고 싶네요 ㅜㅠ
숙소는 항상 사진보다 작더라구요.
그래도 좋아보이는데요. 수영도 즐길수 있고.
서핑하신 사진도 좀 올려주시지요?? ㅎㅎ

ㅎㅎㅎ 제 바로 전 포스팅이 서핑하는 내용입니다. 동영상도 올렸으니 통나무 몸뚱이 하나가 서핑하는것도 보실겁니다. ㅎㅎ

제가 못본 포스팅에 있었군요. 몸뚱이하나 구경하러 가볼께요 ㅎㅎㅎ

튜브위에서 둥실둥실 포즈가 정말 신선이 부럽지 않아 보이네요.ㅎㅎ
월요일 아침, 힘든 몸으로 사무실 의자에 앉아 모니터를 보고 있는 현실에서 잠시나마 도피해 보고 싶습니다.
얼른 코인 투자가 대박이 나줘야 할텐데요.ㅋㅋㅋ

요즘 조금씩 출렁출렁...
스팀이 다른 국내 거래소에도 상장된다는 이야기가 있던제... 슬슬 발동이 좀 걸리면 좋겠네요. ㅎㅎ

물놀이하는 모습이 좋아보입니다ㅎㅎ

감사합니다. ^^
물놀이 하다보면 어른이나 아이나 다 비슷해지죠. ㅋㅋ

드라마에서 본것 같은 하트 수영장 이 있네요 ^^

생각보다 풀장이 작아서 좀 당황스러웠죠.
게다가 수시로 나뭇잎과 꽃잎이 떨어지니... 왠지 좀 더러워 보이기도 하고요... ㅎ

해외갈땐 저는 보통 생수를 많이 먹는데 가족끼리 가면 또 다르겠죠?

애들이 있다보니까요.
첨에 쥬스 좀 시켜줬더니 이제 아주 당연히 식당가면 음료수를 따로 시키는걸로 알더라구요. ㅎㅎ

ㅎㅎ햄버거는 위에 깨가엄청많네요 ㅎㅎㅎ 이렇게 추운날 발리사진을보고있자니 휴양지로 떠나고싶은 마음이네요 ㅎㅎ 저도 저렇게 튜브에 올라서 잠을청하고싶어지네요 ㅎㅎㅎ

여기 수제버거는 한국보다 엄청 작아요...
그냥 키즈밀 사이즈 정도? 저 깨는 좀 아니었던 듯 합니다. ㅎ

헉!!!! 저 지금 보팅바 조절하다 뭘 잘못눌렀나봐요 ㅠㅠ 왤케 보팅이 조금 됐지??? 미안해요 노아언니;;; 이거 다시 누르면 다운보팅(?) 뭐 그런거 되는거 같아 그냥 둬야겠네요.

암튼!!! 쌍둥이야말로 의젓한대요? 그 더운 땡볕을 군말없이 잘 따라다녀주고~~

수영장에서 노는 사진보니...
저도 당장 더운 나라가서 튜브에 둥둥 떠있고싶네요 ㅎㅎ

괜찮아유~ ㅎㅎ
저때가 여행 중 가장 맘 편히 있었던 때가 아닌가 싶네요. ㅎㅎ

ㅋㅋㅋㅋ 노아님
튜브와 한몸이 된듯 넘 편해보이는데요? ㅎㅎㅎ
저도 튜브타고 물에 둥실둥실 떠다니며 한잠
자보고싶네요 ㅎㅎㅎ

저렇게 한시간만 자면 왠지 꿀맛일 듯...
잠깐 포즈만 취했지 아이들 등쌀에 금방 내려와야 헸어요. ㅎㅎ

악ㅋㅋ아이들 등쌀이라>_<
이게바로 아버지의 길인가요... ㅎㅎㅎㅎ

와우 프라이빗 풀~!! 숙소에서 놀기 정말 좋네요
마지막 커틀렛 비주얼 갑인데요?^^

가격이 좀 있어서 그랬지 커틀렛 꽤 맛있었어요.
이 식당에서 먹은 것 중 제일 괜찮았던것 같네요. ㅎㅎ

Coin Marketplace

STEEM 0.04
TRX 0.32
JST 0.082
BTC 60611.25
ETH 1557.26
USDT 1.00
SBD 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