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마카오-08] Day4 - 세나도 광장의 오아시스, 에스까다(Escada)

in #kr9 years ago

2014년 11월12~16일 (3박5일) 다녀온 홍콩, 마카오 가족 여행 이야기 입니다. 원래 올해 다녀온 발리 여행기를 올리려 했는데 특유의 게으름으로 아직 블로그 포스팅을 끝내지 못했네요. ^^;


여행의 마지막 날, 마카오 당일 여행...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주말인데다 하필 F1 그랑프리가 열린 마카오는 사람들로 메어 터지기 직전!!! 특히나 관광지와 먹거리 레스토랑이 밀집된 세나도 광장 인근은 정말 거짓말 안보테고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을 지경이다. 밀려오는 인파가 무서울 정도... 아, 이게 바로 대륙의 힘이구나... ㅋㅋ
이미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까지 찾아오는데 모든 에너지를 방출한 터라... 목적한 레스토랑인 ESCADA에서 줄을 안서고 밥을 먹을 수 있을지 의심이 가는 상태...(이미 점심 시간이 훌쩍 지난 고로...)
드디어 길 건너편에 ESCADA로 들어가는 골목길이 보이고...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바로 앞에 보이는 빈 좌석... Oh! Thanks God! You Saved Me!!!


계단 아래 저 무식하게 많은 인파를 보라~

얘들아, 여기까지 오느라 수고 많았다. ㅋㅋ
에어컨도 나오고 이제야 좀 살 것 같다. 일단 갈증 해소가 급선... 나는 포르투칼 로컬 맥주, 윤냥은 스프라이트... 그리고 물도 아예 들고 다닐 요량으로 큰 통으로 하나 시켜논다. 식전 빵이 나오고 주문한 요리가 하나 둘 나오는데...


African Chiken (188 HKD)

탄두리 치킨이라고 해야 하나? 음식점 소개에 대표 메뉴로 나와있어 주문한 요리... 저 덩어리가 다 살코기면 좋았을텐데... 뼈를 발라먹다 보니 얼마 안됐던 기억이...


Clams with Lemon (138 HKD)

레몬이 들어가 약간 시큼(?)하면서도 단백하고... 조갯살 씹히는 맛이 일품이었던 강추 요리~ 애들 까주랴 나 먹으랴 정신 없이 먹다 보니 어느새 한접시를 후딱 헤치워버렸다. ㅋㅋ


Curry Prawn (198 HK)

그야말로 진정한 밥도둑!!! 밥이 기본으로 하나 나오는데 커리 양념에 밥을 비벼먹다 보니 한 그릇으론 왠지 부족해~ 결국 밥만 하나 더 추가해서 먹었다. 이제 둥이들도 어엿한 일인분을 하다보니... ㅋㅋ


오해마세요... 이번이 승재 차례였을 뿐... ㅋㅋ

이건 누가 먹을까?

저요, 저요~

ㅋㅋㅋ 배가 부르니 다시 흥이 난 둥이들...
음료수에 이것저것 시켜먹다 보니 나온 금액 합계가 824 HKD!!!
이번 여행 중 가장 비싼 한끼를 먹었지만, 만족도는 110%~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기분이었다고나 할까? 워낙 절실히 바라던 때 짠~ 하고 나타난 음식점이다 보니 나중에 마카오를 다시 찾게 되면, 추억이 돋아서라도 다시 찾게 되지 않을까 싶다. ㅋㅋ

부른 배를 두드리며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세나도 광장으로 궈궈~

이때까지만 해도 몰랐다...
지금까지의 고행은 그저...
전초전이었다는 것을...


to be continued...
Written by Noah 1st of N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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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한글 좋은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홍콩 마카오의 가족 여행 잘 보고 갑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음편이 기대되는 문구가 딱!ㅎ

개봉박두!!!
기대감만 잔뜩 실어놓고 이야기는 별거 아닐것 같은... ㅎㅎ

우리나라도 다시 f1 경기를 하는날이 오길...

어? 하던거 이제는 안하나요?
원체 이쪽엔 관심이 없어서... ㅎㅎ

네 아쉽게 재정난으로 중단되었죠ㅜ

아이를 바라보는 노아님의 환한 웃음.... 보기 좋네요^^ 애나 어른이나 배가 불러야~ ㅋㅋㅋ 전초전? 이제 고생길이 열리나요?

사실 저 식당까지 오는것도 고생길이었고요...
구경하고 다시 홍콩으로 돌아가기 까지가 넘나 힘들었다지요... ㅠㅠ

조개가 너무 맛나 보여요. +_+
역시나 저는 표정부자 승재표정이 눈에 보입니다. ㅎㅎㅎ
귀염둥이들이네용. ★
새우까주면 아기새들같이 냠냠 먹는 모습이 넘 귀여울듯 합니다.

그러고보니 요때 아이들 새우까주느라 정작 저희 부부는 하나도 못먹은것 같네요. ㅎㅎ
아이들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당~

드라마 예고편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노아님의 포스팅 예고에 심장이 쫄깃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ㅎㅎㅎ

ㅎㅎㅎㅎ 무식하게 많은 인파 ㅋㅋㅋ
많네요 정말 ^^
조개와 새우 맛있어 보입니다~ ㅎㅎ 제가 해산물을 좋아 하다 보니^^ 보기만 해도 좋네요.

사진에 나온건 정말 일부에 불과하고요... 정말 사람이 많아서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던건 이때가 처음이었던것 같습니다.
조개 요리는 정말 강추... 포르투칼 요리하고 저는 잘 맞는것 같더라구요. ㅎ

아이들을 바라보믄 노아님의 눈빛에 하트가 뿅뿅 나오네요!!!
음식들도 너무 맛있어 보이는게~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 보내신거 같아 너무 좋아 보이시네요 ~^^

그런가요? ㅎㅎ
너무 배고픈던 차에 먹은 음식이라 맛이 없을 수가 없었지요~
너무 어린애들을 데리고간지라 사서 고생시킨것 같기도 하고요... ㅎㅎ

세나도 광장에 가기로 한 날 몸이 많이 아파서 못갔던 기억이....ㅠㅠ음식도 정말 맛있어보이네용 ㅠㅠ

고생고생 끝에 먹게 된 식사라 더 맛있었던것 같아요.
그야말로 시장이 반찬이라는 옛말을 틀리지 않다는걸 확인했던 날이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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