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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오늘의 에세이] 애국(愛國)의 정체

in #kr6 years ago

국가는 정권인데, 우리는 왜 그토록 조선 시대에 있었던 일에 대하여 일본에게 사죄를 요구하나? 과거 조선 왕조라는 정권은 없어졌다. 그리고 새로운 국가가 세워졌다. 일본도 더 이상 일왕의 국가가 아니다. 명목상 일왕이 존재하지만, 실제로 통치권을 휘두르는 정권은 따로 있다.
내가 사랑을 바치는 정권이 아닌, 아무런 관계도 없는 다른 정권 아래에서 일어난 일을 어째서 꼬투리잡고 있는 것일까? 무언가 이상하다.


단순히 조선 시대가 아닌 그 이후의 일제통치시대에 대한 문제로도 일본에 대해서 많은 속죄를 원하죵... 그렇다면 그때도 정권이 다른 정권이 그런 것인데 왜 사죄를 요구하나? 라는 논리가 적용되게 되는데, 살짝 위험할 수도 있을 듯 하여 슬며시 남겨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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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길어져서 뺐지만 맞는말입니다. 그 논리대로라면 정권이 또 바뀌고 바뀌었으니 사죄를 요구할수 없죠. 위험할게 뭐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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