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패턴과 가난뱅이의 패턴

in #sct5 years ago (edited)

그러니까,,, 음...
제가 제 삶을 리셋했을 때부터 얘기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35살 쯤이었나,
저는 제 삶을 리셋했습니다.
제가 여러번 언급해서 아시는 분들은 아실 거예요.
리셋후 저는 0원의 시작점에 섰습니다.
그때 이런 생각을 했죠.

'다시 시작하는 거야. 열심히 모아서, 전세로 옮기고 집도 사는 거야.'

정말 안 먹고 안 입고 안 썼습니다.
월세 내고 한 달 생활비가 30정도 됐었나.
돈이 금방 모이더군요.
그런데,,, 저는 바로 결핵에 걸렸습니다.
후진국 병인줄 알아던 결핵에 걸리고 나서야,,,
이 병에 대해 알게 됐는데요,
결핵균은 우리 주위에 늘 있다고 합니다.
보통의 건강한 사람은 결핵균을 쉽게 이겨낸다고 하네요.
그런데 체력이 떨어진 사람은 결핵균을 이겨내지 못하고 병에 걸리고 만다고 합니다.
즉, 안 먹어서 못 먹어서 걸리는 병이 결핵이더군요.
다이어트를 심하게 해도 걸리는 병입니다.
저는 안 먹어서 걸렸고요.

한 1년인가 악착같이 모았습니다.
그래서 월세를 전세로 바꿨지요.
그때서야 주위의 조언이 들리더군요.

'돈을 손에 쥐고 있으면 새로운 돈을 잡을 수 없다.'

내 돈이라고 쥐고 있으면 그걸로 끝이라는 겁니다.
손에서 놓지 않으면 새로운 걸 잡을 수 없다는 말이었습니다.
이 조언이 들어오면서,,,
아~~~!!! 싶었어요.

'아~~~ 그래서 내가 가난한 거구나. 열심히 벌어도 가난한 이유가 있었어.'

저는 독서광입니다.
그런데 제가 안 읽는 분야가 있는데요,
돈과 관련된 책을 안 읽습니다.
초반엔 좀 읽었는데요, 읽다보니 다 사기 같더군요.
하지만 나중에야 깨달은 건,,,
가난뱅이 패턴으로 살던 제가 부자패턴으로 조금씩 바꾸는 데 도움을 준 책이 바로 돈과 관련된 책이었다는 것.

얼마전 스판 단톡방에서 코파시님이 하신 말씀이 계속 귀에 맴돕니다.
'돈을 벌려면 돈을 번 사람을 따라하라.'
'이기적이 돼라.'
즉, 부자가 된 사람은 부자 패턴이 있기 때문에
부자가 되려면 부자 패턴을 따라하라는 뜻이더군요.
아~~~ 그래 맞아.
내가 완판남 글로리님을 따라하면서 수익을 내고 있던 이유가 이거였어.

어젯밤에 보니까,
아직도 SCTM을 사야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고 계신 분이 보이고,
아직도 SCTM 수익을 계산하고 계신 분이 보이더군요.
저는 이걸 보며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남이 안 사야 더 높은 수익이 나오는 SCTM을 저는 사고 있고 더 살 거거든요.

가난뱅이이자 소액투자자인 제가
어떻게 SCT 지분을 1% 가지게 됐는지에 대한 글을
시리즈로 매우 길게 썼습니다.

1 선동당하려면 빨리 당해라.
2 믿음직한 연어님의 프로젝트.
3 JJM 프세 참가 못한 아픔의 기억.
4 드럭워, SSC, YBT 초반 선동의 좋은 기억.

이걸로 저는 어떠한 계산도 하지 않고 SCT 프세에 참여했습니다.
그 덕분에 저는 1% 지분을 유지하고 있고요.
이걸 패턴화 시키면 이렇습니다.

1 선동당하려면 빨리 당해라.
2 프로젝트 추진자가 믿을만하면 고민하지 마라.
3 극초반 진입 실패로 큰 수익을 못 냈던 기억을 떠올려라.
4 극초반 진입으로 큰 수익을 냈던 기억을 떠올려라.

이 패턴이야말로 부자의 패턴인 것으로 생각합니다.
적어도 이 바닥에서는요.

그렇다면... SCTM으로 큰 수익을 내려면 이 패턴을 따라하면 됩니다.
돈 버는 사람을 따라하라.
물론 스판은 이제 겨우 한 달이고, 돈을 벌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현재까지는 매우 잘나가고 있기 때문에,
이 패턴은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에 읽은 책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부자와 가난뱅이의 차이는 돈이 아니라 사고의 차이에 있다.
'돈이 없으면 못 해'라는 사고와 '어떻게 돈을 불리지?'라는 사고의 차이다.
돈을 벌어야 할 이유가 있는 사람은 생각하는 방향이 다르다.
끊임없이 해결점을 찾기 위해 질문한다.
하지만 돈을 벌어야 할 이유가 없는 사람은 문제에 빠진다.
이것이 부자와 가난한 자들의 차이다.
'어떻게 하면 돈을 증식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하기 전에 다시 한 번 질문하자.
'내가 왜 돈을 벌어야만 하는가?'
여기서 당신이 돈을 벌어야만 하는 이유가 나오고, 돈을 쓸 구체적인 계획이 나올 것이다.
_ <머니패턴> 중에서

제게는 돈을 벌어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제 월급을 넘어가는 큰애 치료비 감당.
이 이유로 저는 돈을 벌어야 합니다.
제가 벌지 못하면 우리 가족은 송파 세모녀처럼 될 수도 있습니다.
큰애 치료에 들어가는 치료비가 기둥뿌리를 흔들고 있고
우리 가족은 마이너스의 늪으로 빠져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돈을 벌어야 할 이유가 생기니까,,,
저는 자연적으로 이기적이 되더군요.

돈을 벌려면 이기적이 돼라.

개인적 신념으로 인해 이기적인 사람이 안 되려고 많은 노력을 하며 살았습니다.
나의 이익보다는 모두의 이익, 즉 선한 사람이 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생각은 완전히 달라지더군요.
마이너스의 늪으로 들어가는 상황에 처한 저는
이기적이 될 수밖에 없겠더군요.
그런데 저는 아직 이기적인 사람이 되려면 먼 것 같습니다.
아직도 이기적인 것이 뭔지 잘 모르겠어요.
더 공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이기적인지.

부자와 가난뱅이는 사고부터 다릅니다.
생각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지난번 점검으로 1/4토막이 난 사건.
저는 이 일로 대략 400 SCT를 날렸고,
저 포함 많은 분들이 크고 작은 손해를 봤습니다.
작은 손해를 본 분은 이득을 봤고, 큰 손해를 본 분은 손해를 본 사건이죠.
저는 이 일을
'내 400 SCT가 증발됐다.'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러나 코파시님은 이렇게 표현하셨어요.
'나하님의 400 SCT가 소각됐다고 생각하세요.'
저는 순간 멍~~~해졌습니다.
아~~~ 이게 가난뱅이와 부자의 차이점이구나.
저는 큰 충격이었어요.
400 SCT가 사라진 건 동일한데, 표현만 달랐습니다.
그리고 표현이 달라지면서 생각이 달라지고 기분이 달라졌습니다.
매우 긍정적이 됐습니다.
코파시님이 덧붙여 '영향력의 원과 관심의 원'에 대해 말씀해주셨어요.
그래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사고의 차이.
사라진 내 토큰을 되찾을 수는 없지만,
긍정적인 사고로 바꿀 수는 있다는 것.
이것이 바로 부자의 생각과 가난뱅이의 생각의 차이.
이런 생각이 패턴을 만들어야 부자의 패턴이 된다는 것.

저는 오랜 세월을 운이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가난한 집, 부모의 이혼, 버려진 아이, 영양실조, 병, 가스폭발 사고, 양손 마비, 다니는 회사마다 망함.
태어난 환경이야 어쩔수 없다고 치더라도,
나이가 서른이 넘고 마흔이 넘어도 흙수저로 태어나서 이렇다고 말할 수는 없는 겁니다.
제가 제 패턴을 부자의 패턴으로 바꾸면 되는데 안 바꾼 탓이니까요.
쓰고싶은 말은 많으나 여기서 줄이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덧붙이자면,
'지금 스판에서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이미 부자의 패턴에 들어오신 겁니다.'
'지금 SCT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부자가 되실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SCTM은 안 사도 됩니다. 그래야 제가 부자가 되니까요. (농담입니다.)

요즘 제 머릿속은 온통
'어떻게 해야 돈을 더 벌 수 있을까?' 뿐입니다.
그럴 수밖에 없어요.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큰애 치료비로 인해,
지금 월급으로는 마이너스의 늪에 빠져,
인생 실패자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만큼 간절합니다.
제 간절함은 그냥 부자가 되고 싶다가 아닙니다.
'제 간절함은 돈을 더 벌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다.' 입니다.
이보다 더 간절한 것은 없을 겁니다.

그래서 저는 돈 버는 사람을 따라하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기적이 되겠습니다.

참고로,,, 홍보글은 더 많은 보팅을 받으므로, 홍보글에 풀보팅하는 패턴은 부자 패턴입니다.
이 글은 200 SCT를 소각한 홍보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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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nnaingwin님이 naha님을 멘션하셨습니당.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연결되용~ ^^
tunnaingwin님의 [SCT]상단 5 우편 19/6/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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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너무 많은 언급. 여러분 모두를 사랑합니다. 너희들은 참으로 여기 내 숙박 재미를 ...

절절한 글입니다 나하님을 응원합니다

응원 고맙습니다. ^^

저는 아직 가난뱅이 패턴을 따르고 있네요.
절실함이 우선인 것 같습니다.
부자의 패턴, 노력해봐야겠습니다.
화이팅 하시고요.^^

저도 아직은 가난뱅이 패턴입니다. ㅠㅠ

나하님은 리셋해서 0 부터 시작했지만,
저는 IMF 지나서 리셋해서 마이나스 수억으로 시작했습니다.
아직도 남은 빚이 있을 정도니...^^

늘 그렇지만 응원합니다. 그리고 화이팅입니다.

저는 리셋을 했기에 0이었어요. 리셋 안 했으면... ^^
그래도 빚을 가지고 재시작 하셨는데도 잘 해오셨네요.
박수를 보냅니다.
내일도 파이팅!!!

잘 읽었습니다!
응원드리며 저도 뭔가 사고방식을 바꿔봐야 겠네요 ^^
홍보글에 이기적으로 풀보팅하고 갑니다 ㅎㅎ

요즘 '이기적이 되자.'라는 말이 계속 머리를 맴돌고 있어요. ㅎㅎㅎ

파이팅입니다~

고맙습니다. ㅎㅎㅎ

아 초반에 투자한 AAA가 우네요.
전 가난뱅이 패턴인가 봅니다.

AAA는 2차 오픈을 기대해야 할 것 같아요. ㅠㅠ

MindS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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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Nice life story @naha bro, I really impressed with it to your reach right now. Why most of the people promoting their post for 200 SCT. I am using 1 SCT but still am in 0$. Is there any reason for 200? Am really sorry continues comment on your post reg promotion 🙄

프로모션 최대 혜택이 200 SCT 입니다. 홍보를 했다고 반드시 vote를 많이 받는 건 아닙니다. 글도 잘 써야 합니다.

Promotion maximum benefit is 200 SCT. I do not necessarily get a lot of votes when I'm promoting. You should write well.

One small request, if you have a time just visit my blog and give me suggestions about improve some quality in content. And really thank for reply 😊

SteemCoinpan 사람들과 소통을 많이 하세요. 영어 사용자와 소통하시면 됩니다.

Oh sure Thank you 😊 @naha 🙋‍♂️

부자가 되려면 생각을 바꿔야 하는군요
간절함이 나하님을 부자로 만들어줄겁니다

일단 사고부터 바꿔야 부자가 될 것 같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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