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저자일 필요는 없다, 모두가 저자일 필요는 있다.
스팀잇의 보상이 5:5로 변경된 지 오래됐습니다. 이 시점에서 한 번 생각해봐야 할 것은, 모두가 저자일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보상이 75:25일 땐 큐레이터의 보상이 너무 적었기에 투자자의 투자 손실을 위해 투자자도 저자일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5:5가 된 지금도 투자자의 투자 손실을 막기 위해 투자자도 저자역할을 해야 할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자로서의 소질이 없다면 큐레이터로만 활동하면 됩다고 생각합니다.
외국, 정확히는 영어권의 입장이 여기서 출발한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실제로 보면 이 정도 보상을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의 높은 보상의 글이 많습니다. 물론 한국어권만 아니라 영어권에도 이정도 보상을 받을 가치의 글이라고 판단이 안 되는 글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런 글에 다운보팅 행사를 하는 것을 나쁘다고 할 수 있을까요. 다운보팅이라는 기능을 만든 것이 나쁜 것이지, 그 기능으로, 자신의 판단에 의해 보상이 글의 품질에 비해 높다고 생각되어 다운보팅 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문제의 본질을 보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운보팅을 하지 말라고 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본질 자체를 해결해야 하는 것입니다. 즉, 다운보팅을 없애는 것이죠.
그러나 현재의 증인들은 다운보팅을 없앨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방법은 세 개입니다. 저자로 계속 활동할 거면, 보팅 토큰을 모두 처분해서 낮은 보상을 받는 것과, 큐레이터로 활동하는 것입니다. 과거 스팀잇이 한참 잘나갈 때 수많은 사람이 유입됐습니다. 그런데 유입된 사람들 중 90%가 넘는 사람이 떠났습니다. 떠난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친한 고래가 없으면 0.1도 안 찍히니까 떠난 겁니다. 저도 거의 몇 달을 0.1도 안 찍혔는데도 오기로 남은 10%였습니다. 만약 그때 5:5의 보상이었고, 큐레이터 활동이 정상적이었다면 그렇게 많이 떠나진 않았을 겁니다. 두 번째 방법은 큐레이터로 활동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 방법은 떠나는 것이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됩니다. 떠나기 싫으면 버티면 되는 것이고요.
영어권과 증인들은, 아무래도,,, 유저수가 줄어든 이유를, 품질이 낮은 글이 많은 보상을 가져가서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제 생각입니다.
그러나 세상은 한 방향으로만 보면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모두가 저자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해봤습니다. 지금의 스팀 가격은 예전만 못합니다. 제가 스팀잇에 들어온 2년 전만 하더라도 100만원이면 스팀을 250개 살 수 있었습니다. 스팀이 4천원이었죠. 대역폭 제한에 걸리지 않으려면 200개의 스팀이 필요했기에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고 200스파를 만들 수밖에 없었죠. 좋아요를 받으면 암호화폐를 준다고 해서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유입됐습니다. 그러나 대역폭 제한은 큰 장애물이었습니다. 대역폭 제한 없이 글을 쓰려면 100만원은 투자해야 하는 것이죠. 세상에 널리고 널린 게 SNS인데 100만원을 가지고 시작해야 하는 SNS라는 건 진입 장벽이 너무 높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떠나갔죠. 아무리 좋은 글을 써도 0.1도 찍히기 힘든 상황에 200스파를 만드는 건 너무나 고행이었습니다. 사람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였고 100스파면 대역폭 제한이 없었는데 200스파로 늘어버렸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사람이 유입됐습니다. 이러다간 200스파도 간당간당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죠.
그런데 지금은 200스파... ㅋㅋㅋㅋㅋ 얼마인가요. 대충 오늘 가격으로 스팀이 200원이라고 치면 겨우 4만원입니다. 4만원이면 시작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유저가 너무 적어서 임대해줄 사람도 넘쳐납니다. 스팀잇 시작하겠다고 하면 200스파 정도야 저도 열 명 정도는 무상 임대를 해줄 수 있습니다. 즉,,, 그당시 사람들이 떠난 건 스팀이 너무 비쌌기 때문이지 보팅이 너무 적게 찍혀서가 아니라는 것이죠. 200스파 장만하는 게 어디 집 개 이름도 아니고, 평범한 사람이 블로그 하겠다고 또는 SNS 하겠다고 백만원어치 스팀을 사람은 열에 하나밖에 안 됐던 것입니다. 그렇게 열에 아홉은 떠났습니다. 그런데 영어권은 글의 품질을 아직도 논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보상형 블로그에서 글의 품질은 논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남아 계신 분들은 대부분이 다 투자자일 것이고, 스팀의 가격은 20토막이 났는데(제가 처음 산 기준으로) 그거 원금 생각이 안 날 투자자가 얼마나 될까요. 큐레이션 보상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러니 모든 유저는 저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보팅을 받을 수 있고 보팅을 받아야 그나마 버틸 수라도 있으니까요. 그런 투자자의 가장 큰 방해물은 다운보팅입니다. 사실상 글의 품질이 의미가 없다고 한다면 다운보팅도 필요가 없는 기능입니다.
다운보팅은 쓸모 없는 기능입니다. 사람은 저마다 자신의 투자금을 회수할 권리가 있습니다. 자신의 투자금을 보호할 권리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돈으로 스팀을 샀고, 스팀을 주고 산 권한은 자본주의적으로만 봐도 자신의 고유 권한입니다. 어느 누구도 타인의 재산을 침탈할 권리는 없습니다. 다운보팅은 타인의 재산을 가로채는 도둑질입니다. 사실상 글의 품질이 의미 없는 현재 다운보팅은 도둑질을 하라는 의미입니다. 도둑이세요? 강도세요? 다운보팅은 도둑질입니다. 도둑은 타인의 재산을 훔칩니다. 다운보팅은 타인의 재산을 훔치는 행위입니다. 다운보팅을 하는 당신은 범죄자입니다. 계속 다운보팅 하시겠습니까? 계속 도둑질을 하시겠습니까?
스파시바~ ♨♨♨
스파업 해야 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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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행복한 💙 오늘 보내셔용~^^
2020 쥐뿔(?) 스팀 ♨ 힘차게 가즈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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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업 ㅠㅠ
Hi~ naha!

@bluengel has gifted you 1 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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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 you bored? Play Rock,Paper,Scissors game with me!SHOPPlease go to steem-engine.com.잘 읽었어요. ㅎㅎ
고맙습니다. ㅎㅎㅎ
다운보팅이 스패머들에게는 다운보팅을 하는 이들이 말하는 의도대로인 것도 있겠지만, 일반 사용자들에게 지속되는건 그냥 행패일 뿐이라고 봅니다;;
개놈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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