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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재미있습니다.ㅎㅎ

앗... ㅎㅎㅎ 잼나게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3부는 이수와 현정이의 이야기로 시작하는군요. 이수를 위해서도 미영이를 위해서도 공부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말에 한 표 던집니다.
현정이의 헌신은 저것이 속죄라도 기대 없는 애정이라도 사람 마음이란게 본래 의도와 다르게 흘러가기 마련인데 어찌 되어갈지 기대가 되네요:D

이번 회는 3회 도입부라 그런지, 너무 사실대로 적어서 좀 부끄럽네요. 아~~~ 내 모의고사 성적을 공개하다니... 영어 40문제 모조리 찍었더니 (5지선다니까) 확률적으로는 8개는 맞아야 했는데 운이 없었어요. 소설에선 계산하기 귀찮아서 5개 맞았다고 했는데, 사실은 3개 맞았답니다. ㅋㅋㅋㅋㅋ 주위에선 영어 다 찍고 115점인 게 말이 되는 점수냐며 ㅋㅋㅋㅋㅋㅋ 영어 반만 맞아도 상위권 대학은 문제 없을 텐데... 라며 많이들 아쉬워 하고 저를 불쌍히 보기도 하고 ㅋㅋㅋ ㅠㅠㅠㅠ 그래도 2년 동안 팽팽 놀다가 본 시험 치곤 괜찮게 본 것 같았어요. 20점만 더 끌어올리자고 미친 사람처럼 공부했으니... 제가 고졸인 걸 직장인 시리즈에서 질리게 언급해서,,, 이미 스포가 나와있는 상황이라... 아~~~ 빨리 25회를 써야겠어요. ㅠㅠ (소설은 현실과 다르게 '그렇게 이수는 바라던 서울대에 붙었다'라고 쓸까 참 많이도 고민했습니다. ㅎㅎㅎㅎㅎ 혹시 또 모르죠. 쓰다가 삘받아서 이수가 대학에 가는 것으로 구성을 바꿀지도.)

억 ㅋㅋㅋㅋㅋ 읽으면서 naha님의 실제 성적이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제 시대였다면 영어점수 없어도 충분히 좋은 학교 가셨을지도 몰라요 (서울대는 아니더라도..) 학교 학과마다 다른 과목을 봤거든요.

ㅎㅎ 소설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든 재밌을거라 생각해요. 기대됩니다!!

아~~ 그렇군요. 저 때도 그게 가능했다면 과 수석도 가능했을 텐데. ㅎㅎㅎㅎㅎ

2018-11-16 00;46;40.PNG

인터넷을 뒤져보니 제 기억이 얼추 맞네요. 제가 고3이었던 1995년 자료를 찾았습니다. 수능이 도입된 지 2년째였죠.

현정이가 순수한 마음으로 곁에 있는건 아닌것 같아요~
미영이 부모님을 모시고 온것도 현정일것이고 앞에서는 착하고 선한척
뒤에선 가지고 싶은 것을 가지기 위해 친구도 배신하는 나쁜....
(아침 드라마를 너무 봤나봐요~^^;;)

ㅎㅎㅎㅎ 현정이에 대해 너무 잘 아시는... ㅎㅎㅎㅎㅎ
쭉 보셔서 아시겠지만, 첫 등장부터 악역으로 등장했던 현정이입니다.
과연... 현정이의 진심은 무엇일까요??? ^^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점수를 보고... 아... 예전에는 과목별 점수배점이 이랬구나... 라고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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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이가 조강지처 느낌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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