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금융위기가 왔을 때(2)

이론적으로는 R3의 분산원장이 가능케 해줍니다.

거대한 돈의 흐름의 물꼬를 트게 해줄 수 있습니다.

결제에 필요한 긴 시간은 금융위기를 일으켰던 요인들 중 하나였습니다.

2008년 모두 겪었던 패닉상태의 원인도 그것이었을 것입니다.

계약 내용이 제대로 이행되어 자금이나 증권을 넘길 것인가에 대한 확실하지 않은 문제가 투자를 꺼리게 만드는 원인이었습니다.

시장이 커지면서 그 불안감은 탐욕으로 변질되어 연쇄적인 위험회피 등의 행동을 만들었습니다.

또 악의적으로 이루어지는 부의 감소현상이 지속적으로 반복되었습니다.

블라이드 마스터즈가 디지털 장부 기술에 관심을 가졌던 것도 이런 리스크 때문이었습니다.

그녀는 CDS를 개척한 인물로 유명합니다.

CDS는 대출이 부도났을 경우 그 위험을 다른 곳에 넘기기 위한 위험 헤지 파생상품을 말합니다.

이를 신용부도스와프라고 부릅니다.

매입자가 수수료를 내고 신용사건이 발생할 경우 신용보장 매도자로부터 약속한 손실액을 지급받는 조건의 계약을 말합니다.

이는 리스크를 보완할 수 있는 하나의 보험상품으로 기능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묶여 있던 대량의 자금이 풀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