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인사] 안녕하세요. 스팀잇 시작합니다.

-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글쓰기를 시작합니다 -

안녕하세요. 미래 변화에 특별히 관심이 많은 청년입니다.

블록체인 기반의 스팀잇을 통해 그동안 미래에 대해 고민해왔던 주제들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저는 과거에 블로그를 몇 번 만들어 글을 연재해볼까 하다 실패한 경험이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너무 완벽한 글, 있어보이는 글, 어려운 글들을 쓰려 했던 것이 원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부자연스러운 문장들만 써져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우선 제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는 태도를 갖추고, 잘 쓴 글에 욕심을 내기보다는 제 생각의 흔적들을 함께 나누고 교류하는 목적으로 스팀잇을 시작해볼까 합니다.

블록체인 기반의 글쓰기 플랫폼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모든 수정사항이 영원히 남으며, 심지어는 삭제도 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그러한 기술적 특징이 부담으로 느껴졌는데, 오히려 그것이 좋은 도구의 측면으로써 솔직하게 제 변화해가는 모습을 기록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판단이 들어 스팀잇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이 글쓰기 과정을 통해 제 자신을 더욱 이해하고, 즐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천천히 느리더라도 꾸준히 글을 써나가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제가 하고 싶은 것은, 미래의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 -

제게는 몽상가적 기질이 있습니다. 새로운 무언가를 창조해내는 데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저는 21.5세기의 다음 무대에는 무엇이 펼쳐질까가 너무 궁금하고, 이를 생각하면 재미있습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듯 말이지요. 그것은 이 세상의 토대를 이루는 세계관이나 생각일 수도 있고, 변화를 창조하는  과학 기술이나 사회 구조일 수도 있습니다. 삶을 춤추게 하는 가치나 예술일 수도 있습니다.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고, 지식과 정보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지금 상황 속에서 혼란도 있지만, 성장의 과정 가운데에서 많은 것들이 새롭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과 토큰경제, 인공지능,  1인 가구와 프리 에이전트, 전기 자동차와 화성 이주 등.

198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Y세대와 Z세대들은 이미 나름대로 새로운 삶의 패턴과 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기존의 시각으로는 이해되지 않지만, 그것 나름의 이유와 정당성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고 오히려 그것이 시대의 커다란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미래의 새로운 패턴들에 대한 글쓰기를 해보려 합니다. 이를 통해 특히 이제 막 새로운 세상을  눈 앞에 두고 있는 20, 30대들,  혹은 미래지향적인 사고 패턴에 열린 태도를 가지고 계신 40, 50대 이상의 분들과 교류하기를 원합니다.

스팀잇은 그런 의미에서 새로운 무기이기도 합니다. 누가 누구를 통제하는 시스템이 아닌 모두가 모두를 지지하는 플랫폼으로 새로운 실험에 참여한다는 것이 뜻깊습니다. 

앞으로 글쓰기 과정을 통해 많은 분들과 의미있게 소통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 미래를 주제로 교류를 원하는 분들은 팔로잉 부탁드려요. 잘 지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