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영화 - 신세계

화교출신 경찰 이자성(이정재), 조직에 잠입했다가 기업화가 되어바려 골드문 이사까지 차지한다. 그러나 본인은 언제 들켜서 숙청당할지 모르는 불안함을 늘 갖고 있다. 이를 이용하여 골드문을 축출하려는 강과장(최민식)과, 잠입은 했다지만 형제처럼 지내온 그의 의형제이자 골드문의 2인자인 정청(황정민), 그리고 이들을 눈엣가시처럼 여기는 골드문 순혈 3인자 이중구(박성웅)... 이들이 각자 그리는 신세계에서, 이자성은 다른 출구없는 동굴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이자성은 여기에서 담배를 많이 보입니다. 그러나 번번히 그때그때 피우지 못하고 꺾어버리죠. 이 담배가 갖는 의미가 여기에서는 매우 큽니다. 보통 괴로울때 피우러 나가는게 담배라면, 이자성은 마음이 편할 때 담배를 피우니까요. 그래서 신세계를 볼 때 이자성의 감정선은 담배랑 같이 보시면 이해하시기 편할겁니다.

역시나 그의 신세계는, 담배를 마음껏 피울 수 있는 그 상황 자체가 신세계가 아닌가 싶어요.

오늘도 돌려볼랍니다.

(앱 개발자 @etainclub 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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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거기 담배한대주라.. 갈때 가더라도 담배한대 쯤은 괜찮....

거 죽기 따악 좋은 날씨네

그런 깊은 뜻이~~ㅎ

즐거운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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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감사드립니다! 해적도 조만간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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