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 시작했습니다. ㅎㅎ

in #kr7 years ago (edited)

학생시절이나 회사에서 영어 때문에 고생한 적이 없는데, 정작 미드를 보거나 취미생활(node.js, R?)을 하려니 영어가 필수네요.

심지어 스팀잇 안에서조차 KR이 아닌 태그에 올라오는 글들을 구글 번역기능이 없이 제대로 이해하기 힘들뿐만 아니라 로 글을 올리는 것은 구글 번역을 통해서도 거의 불가능하죠 ㅠ.ㅠ

다른 모든 걸 떠나서 구글 검색보다도 더 양질의 정보가 유투브에 가득 있는데 이것을 활용하지 못한다는 점이 아쉬워서 큰 맘 먹고 영어공부를 시작합니다.

(재미있어서 하나 가져왔습니다.^^)

성문영어를 마지막으로 영어공부는 따로 해보지 않았는데, 서점에 가보니 중고생용 책들도 이렇게 어려울 수가 없군요.

일단 어휘끝5.0 이라는 비교적 지루하지 않으면서 두툼한 단어책을 한권 골라왔는데, 중고생 참고서 코너에서 이런 고수준(?)의 책이 있다는게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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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발음 교정도 시작합니다. ㅎㅎ

이보영씨가 한 20여 년 전에 ebs에서 참 앳된 모습으로 종종 보였었는데 예전의 목소리를 다시 들으니 감회가 새롭네요.

설명을 워낙 잘하셔서 공유차 여기 올립니다.

그럼 이제 단어 외우러 저는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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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 CNN 앵커들 보면서, 발음은 제각기 달라도 악센트는 동일하더라구요 .. 발음은 원어민이 아니다보니 100% 잡기 힘들다면, 억양이라도 좀 잡아볼까 생각중입니다. 그게 그건가 ? ㅠㅠ

이보영씨도 비슷한 말씀을 하셨죠. 전세계 영어쓰는 사람들이 발음이 조금씩 다른 단어를 써도 억양이 동일하기 때문에 알아들을 수 있다구요. 링크는 잊어버렸지만 한 동영상에서는 식당에서 주문을 하는데 억양만 맞춰서 아무 단어나 이용하여 인사하고 주문하고 하는데 다 제대로 나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언어는 꾸준히가 최고인 것 같더라고요~~

독해는 단어!, 대화는 발음보다 억양! 인 것 같습니다^^

그 말씀이 맞는 것 같아요. 아무리 정확한 발음으로 한단어씩 말해도 외국인은 못알아 듣더군요 후훗..

집에 영어 공부할 책은 많은데 정작 꾸준히 공부하지 못하는 자신을 반성해봅니다..ㅠㅠ

영어는 진짜 노력만이 살길인거 같아요... 교환학생가서 늘었다고 생각했는데 한국오니까 또 까먹고ㅠㅠ

그쵸- 번역기가 굉장히 좋아지긴 했지만, 직접 이해하는 거랑 어감이 다른 게 아직 많아서 공부가 중요한 것 갗아요-
정말 꾸준히.. 가 답인데.. 답은 아는데.. ㅡ.ㅜ

영알못은 오늘도 웁니다 ㅠㅠ
영어에 뛰어나신 분들 부럽기만 ㅎㅎ;

코인 투자든, 여행이든, 일상생활이든 영어는 필수죠 ㅎㅎ

시작은 하셨으니 절반은 성공하셨네요! 이제 꾸준히 하기만 하면 됩니다. :)

영어공부는 끝이 없는것같아요.. 응원합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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