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테이퍼링과 관련하여 좋은 글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in #kr7 years ago (edited)

2008년 금융위기 이후에 각 국 정부가 돈을 풀어서 가까스로 버틴지 이제 10년이 다 되어가는 즈음해서 미국이 슬슬 발을 빼려는지, 미국의 출구전략에 대한 글이나 뉴스가 많이 보이네요 .

기본적으로 시중에 풀어놓은 자금을 회수하게 되면, 돈 값이 비싸지고 상대적으로 자산의 가격이 싸지게 되죠. 그리고 자산을 기초로한 파생상품들의 규모도 줄어들게 될꺼구요.

그러니 정부는 회수하는 돈 만큼 시장에 새로운 돈이 풀리기를 기대할텐데, 그것이 쉽지는 않을 것 같다는 화두를 던지는 포스팅이 있어서 가져와 봤습니다.

<단상> 연준 자산축소와 레버리징

지금 상품성 있는 부동산들의 가격은 꼭 갭투자가 아니더라도 상당 부분을 대출이 차지하고 있는데 금리가 가시적으로 오르던지 부동산 가격이 조금이라도 내리던지 일단 시작이 되면 상당한 충격이 발생할 것 같네요.

물론 그 충격은 자산이 없는 사람에게 전가된 상태로 시작할 거구요.아직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들에서는 양적 완화를 축소할 기미가 아직 보이지 않는 것 같은데 언제까지 버틸 수 있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19
TRX 0.13
JST 0.029
BTC 66254.46
ETH 3319.59
USDT 1.00
SBD 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