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후기]홍콩여행 많이들 가시죠?
저의 첫번째 스티밋 포스팅입니다.
가입후기라고도 하지요.
저두 가입했고 만나서 반갑다는 말보다는 귀한 시간 내어 읽어주시는데 언젠가는 사용하게 되실지 모르는 작은팁이라도 드리고 싶어요
홍콩에서 1년 정도 살았는데 여행객으로 갔을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점 위주로 홍콩 여행팁을 적어볼게요.
1.공항에서 옥토퍼스카드를 구매합니다
교통카드인데 편의점,맥도날드 등 많은 곳에서 결재까지 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잔액이 부족할때마다 충전할수 있고 잔액은 환급도 받을수 있으니 넉넉히 넣어서 사용하셔도 좋아요. 개인적으로 2박,3박 여행객은 500불정도 넣어서 편의점, 간단한 식음료도 해결하시면 동전이 안생겨서 좋아요. 사는 동안에는 1000불씩 막 넣어놓고 쓴답니다.
2.맛집은 엄청나게 많아요. 동선은 보고싶은 곳 위주로 짜신후 근처맛집을 들르시는게 효율적이에요.
어렵게 얻은 휴가에 비싼돈 드는 해외여행에 맛집 앞에서 40분씩 줄서시는거 아까운거 같아요.
맛집과 그 분점은 방대하고 심지어 모르고 들어간 곳의 음식수준도 평타 이상은 합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맛집도 좋지만 나만의 맛집을 발견하면 그 기쁨이 더 크죠.
네이버에 흔한 맛집리스트 중 30프로는 제 입맛에는 별로더라구요 집근처 돌아다니다가 늘 현지인들이 줄은 안서지만 매장가득 차있던 식당이 딤딤섬이에요. 제 친구, 친척 모두 만족한 가성비 최고의 딤삼맛집중 하나인 딤딤섬에서 한끼 추천드려요 홍콩에 4군데에 매장이 있는것으로 홈페이지에 보이는데 중국말이라 지도를 퍼와도 의미가 없을거 같아서 생략합니다.
유명맛집 중 빠지지 않는 허유산 쥬스는 한국에도 들어왔고 망고쥬스를 원래 좋아하시는게 아니라면 별 특별한점 없어요.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은 비첸향 육포 강추드려요.
비첸향은 표기되어있는 단위가 500그람인가 그런데 양이 많아 구매를 망설이지 마시고 300그람만 달라고 하셔도 된답니다. 바쁠때 그러면 직원이 조금 못알아 듣는척? 귀찮은 내색 할수도 있는데 홍콩은 원래 서비스스타일이 많이 다르니 상처받지 마시고 원하는것만 얻으시길 바래요.
3.기타..
의외로 많은분들께서 치안을 걱정하시던데 한국만큼 안전하니 걱정마시구요 현금이나 귀중품 관리는 조금 더 신경쓰시면 좋을것 같아요.
환전은 요즘 써니뱅크 앱 깔아서 공항에서 찾아가는게 환전수수료도 적고 편리한거 같아요.
홍콩이 쇼핑천국이라고들 하지만 하이엔드급 럭셔리쇼핑 얘기에요. 한정판, 희귀컬러나 희귀템이 다 있어서 그런걸거구요 일반 브랜드나 심지어 명품도 가격 매리트가 크진 않아요. 특히 화장품,몇몇 면세점 입점 쥬얼리 브랜드는 한국 면세점에서 구매하시는게 최고입니다. 그와 관련된 글은 추후에 쓰겟어요.
본격적인 여름이 되었네요
늘어지시는 분들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한잔씩 하시고 기운내세요
꾸벅.
반갑습니다~
홍콩여행갈때 참고하면 좋을거같네요
팔로우 하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