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ANG의 매도물량 압박] 보수적 시각을 요구하는 페이스북과 넷플릭스의 가격조정

[FAANG의 매도물량 압박] 보수적 시각을 요구하는 페이스북과 넷플릭스의 가격조정

페이스북은 실적발표 후 큰 조정을 보였습니다. 넷플릭스도 마찬가지로 나쁜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넷플릭스는 지난 7월 16일 실적발표 후 그 다음날 시가 13.37% 갭하락 출발 후 장중 저점 14.10%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급반등하며 종가는 5.24%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5.70% 하락하며 나쁜 주가흐름을 보였습니다.

페이스북은 지난 7월 25일 실적발표 후 그 다음날 시가 19.59% 갭하락 출발 후 장중 저점 20.11%를 기록했습니다.

장중 반등은 넷플릭스와 달리 약했으며 종가는 18.96%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2.19% 하락했습니다.

페이스북은 지지와 저항으로 볼 수 있는 장기 이평선들을 이탈하며 나쁜 그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봉 챠트로도 60주 이평선을 이탈한 상태이며 급락의 모습이 너무 안 좋아보이는군요.

반면에 넷플릭스는 주봉 챠트로 보면 20주 이평선을 이탈했지만 페이스북에 비해 괜찮은 모습입니다.

다른 FAANG 주식들은 좋은 흐름을 지키고 있는 상태입니다. 구글, 아마존의 주가흐름은 꽤 좋아보이네요.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흐름도 상당히 좋은 편이며 우려할 부분이 전혀 없어보이는 그림입니다.

현재 발생하고 있는 이런 가격조정은 나쁘지 않은 현상이라 생각합니다. 부정적 시각이 존재한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주식시장에서 비판적인 뉴스 플로우가 있다는 것은 그 주식시장이 탐욕의 구간에 진입하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FAANG의 비중축소를 이야기하는 견해가 상당수 존재한다는 것은 FAANG이 무너질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증거입니다.

다만 이런 의견이 상당수 존재해왔고 여전히 비중축소를 말하고 있기 때문에 매도물량 압작이 존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향후 실적 가이던스에 빨간불이 켜지면 언제든지 주가의 급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좋은 실적과 향후 전망이 긍정적이었던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좋은 주가흐름을 나타냈습니다.

아마존도 마찬가지로 긍정적이었지만 페이스북 급락 여파로 좋은 주가흐름을 나타낼 수 없었습니다.

데이터센터 투자를 통해 클라우드 혹은 인공지능 사업 부문에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기업들은 좋은 모습입니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이 그 주인공들이며 이들은 향후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로 파생되는 사업들에서 누가 주도권을 갖느냐는 이젠 중요한 부분이 되어버렸습니다.

시장을 지배할 수 있는 권력을 소유하는 것으로 보고 있기에 이 부분에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그래서 중국의 BAT에서도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것이며 그 기업들은 큰 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국의 BAT는 큰 파괴력을 향후에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며 BAT의 투자는 상당히 공격적입니다.

BAT가 만약 FAANG의 투자규모를 넘어서게 되는 날이 오게 되면 다른 그림을 상상해야 할 지도 모를 일이지요.

아직은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구글의 위력은 압도적입니다. 더 보여줄 것들이 남아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