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2 - 늦잠, 외부활동, 글쓰기, 진짜 못씀, 마무리, 잘자요

in #jjangjjangman6 years ago

안녕하세요. 제이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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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바쁘게 지나갔습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밖에서 활동했습니다.
이렇게 밖에서 활동하는 날은 여유가 있는 날입니다.
그리고 다음 날이 쉬는 날이니 부담이 확 줄었습니다.
매주 중간인 수요일이 휴일로 이루어져있음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침

그 전날 늦게 잠들어서 인지 7시쯤 일어났습니다.
알람은 5시55분에 울렸는데 전혀 듣지를 못했습니다. 전날에 너무 신경을 썼고 피곤했었나 봅니다.
이런날은 좀 늦게 일어나 피곤을 푸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외부활동

오늘은 바로 외부의 장소로 이동을 합니다. 회사로 가지 않으니 괜시리 설렙니다.
분명 일을 하는 것은 똑같은데 장소가 바뀌었다고 이렇게 마음이 달라지는 것을 보면 신기할 따름입니다. 외부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크게 떨리지 않습니다. 많이 익숙해졌습니다. 처음의 저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이야기할 때 말이 엇갈리고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는 등 긴장을 하는 편이었습니다. 확실히 나이가 들고 경력이 쌓이고 결혼도 하고 애 아빠가 되면서 그런 부분은 확 줄었습니다.
오늘도 무대위에서 말하는게 불편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속으로 혼자 대견해 했습니다.

글쓰기

외부 활동이 오전 중에 끝나고 휴식 타임이 생겼습니다. 평소 같으면 동료들과 카페에가서 이야기를 나누거나 놀거나 했을텐데 글쓰기 숙제가 밀려있어서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어짜피 매번 같이 앉아 이야기해봐야 부정적인 이야기에 뒷담화가 다니 굳이 숙제가 아니여도 있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스타벅스로 가서 앉아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주제를 선정해서 글을 써야 하는데 도무지 주제가 떠오르지 않습니다. 굴러가지 않는 머리를 억지로 굴려가며 써내려가는데 몇시간이 금방 흘러갔습니다. 답답합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오른쪽에 왠지 익숙한 얼굴이 있습니다. 분명 대학동기 인것 같은데.. 굳이 아는 척하지 않았습니다. 서로를 알아봐도 상대가 먼저 아는척을 하지 않으면 저는 굳이 아는 척 하지 않습니다. 어쨌든 시간은 훌쩍 흘러갔습니다.

오후 일정

오후에도 오전에 했던 일정이 반복됩니다. 오전보다는 편합니다.
다행입니다. 제가 책임자기 때문에 왔다갔다를 몇번 했습니다. 오전에는 수십번 왔다갔다 했는데..
가뿐하니 좋습니다. 총 일정이 마무리 되었고 모두들 만족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저의 일정도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집와서 글쓰기

책을 읽어야하는데 도무지 책 읽을 시간이 없습니다.
낮에 하던 것을 마무리 해야합니다. 억지로 억지로 마무리했는데..
걱정이 한 가득입니다. 이걸 누가 알아보나 싶기도 하고...이게 뭔가 싶기도하고
자괴감이 들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뭐 어쩌겠습니까 해야하는데..
되든 안되든 그냥 마무리 했습니다.
에라이 모르겠다 정신이 발휘됩니다.

이제 스팀잇 글 다쓰면 자야합니다.
잠이 오지 않지만 그냥 누워 있을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좋은 밤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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