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이유
글쓰기가 좋은 이유는
정답이 없기 때문이다.
인생이 살만한 이유 역시
정답이 없기 때문이다.
맑게 개인 하늘이 좋은 이유는
태풍이 있었기 때문이며
친구가 좋은 이유는
고독이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종종
정답이 없다는 것,
태풍이 온다는 것,
고독하다는 것에
두려움을 느낀다.
정답이 없기 때문에
글쓰기가 힘들게 느껴지기도 하며,
정답이 없기 때문에
인생이 어렵게 느껴진다.
태풍이 두렵고,
고독이 두렵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리는 바로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들로 인해
행복을 느낀다는 걸 알 수 있다.
정답이 있었다면
글쓰기는 의미가 없었을 것이며,
(정답이 있는데 다른 사람의 글을 수시로 봐야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정답이 있었다면
인생은 지루하기 짝이 없을 것이다.
태풍이 없었다면,
고독이 없었다면,
우리는 푸른 날의 소중함을,
친구의 소중함을 알 수 없었을 것이다.
우리가 두려워 하는 것들은
사실은 우리의 행복의 원인이 된다.
두려움은 느끼되,
두려움에 매몰되지는 말자.
두려움의 옷을 입은
천사라고 상상해보자.
너무나 소중한 것이라서,
한 겹, 두 겹, 세 겹
겹겹이 포장지로 싸여져 있다고
생각하자.
한 겹, 한 겹 푸는 일이
고되기만 한 것은 아니다.
한 겹, 한 겹 푸는 우리는
기대에 가득차 있으며,
희망에 가득차 있어
눈이 반짝거린다.
우리 모두
반짝거리는 삶을 살았으면 한다.
좋은 글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재미있게 읽어 주신다니 너무 기쁘네요~^^
반짝거리는 삶 좋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