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3] 오키짱극장 돌고래쇼
안녕하세요. @mcgome입니다.
아침 일직 시작한 일정이지만 해양 엑스포 공원의 규모가 엄청나서 아직도 계획의 반도 보지 못하고 돌고래쇼 시간에 맞춰 오키짱 극장으로 갔다.
두번째 보는 공연이라 기대감은 덜 했지만 빨리 보고 싶은 마음인 걸 보면 아직도 어린 구석이 남아 있나 보다.
관람객이 객석을 어느정도 채웠을때 조련사들이 나오고 인사와 함께 공연이 시작됐다.
인사를 하는 것과 같은 간단한 움직임에서 시작하여 고난위도 스킬을 지나 단체공연까지 짜임새 있는 공연이다.
돌고래를 포함하여 동물들을 사육하고 조련해서 공연을 하는 행위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시점에 돌고래쇼가 재밌기도 하면서 한편으로 불편한 마음이 든다.
불편한 마음은 잠시 잊고 혼자 돌고래쇼를 집중해서 관람해서 집중해서 즐겼다.
공연이 끝나고 관람객이 퇴장하는 동안 작년에 가족들과 본 첫번째 공연을 회상해 본다.
그때도 수족관 구경을 하던 중에 공연시간에 맞춰 급하게 오키짱 극장으로 이동했었다.
자리를 잡고 남는 시간에 객석 바깥쪽에 설치된 자판기에서 음료를 사서 써니와 나눠 먹어면서 돌고래쇼를 관람했다.
하지만 몽이의 칭얼거림에 얼마 앉아 있지 못하고 공연장 꼭대기에서 아이를 달래면서 본 기억이 난다.
폰으로 당시 몽이를 안고 있는 사진을 찾았다.
몽이를 아기띠를 앞쪽으로 해서 안고 있는 모습이 누가봐도 힘들어 보이겠지만 표정은 좋아 보인다.
~꿈꾸는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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