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기장이 어린이 공연
요즘 무더위로 바깥공기를 못쐐는. 막둥이가 안스러워 토요일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시원한. 곳에서. 생동감있는. 연극을 보여주기위해 ~. 출발 ~~~
오늘. 28개월 막둥이를위해 시도한 연극은 ‘토기장이’
물론. 혹시모를. 막둥이의 반응을 대비해. 마이쮸 체리 요그르트 등을 싸들고 ^^
좀 어려워하지 않을까 싶으면서도. 그런생각하단. 평생 제대로된거. 해주지 못할듯 싶어 시도 ~
타요를 좋아해서. 버스를 태우고 가고 싶었지만. 너무 더운탓에. 차를 끌고 ~~~. 싱싱싱 ~~~~~
창덕궁 주차장에. 주차하고. 바로 극장으로 고고 ~
(다자녀 혜택받아. 저렴히 주차 ^^)
생각보다. 큰 어린이들이 많이 가족단위로 와서. 객석을 채우고 잇었고 ... 얼른 자리에 앉자. 막둥이는. 기대하며. ‘이제 시작한데요 !!!’ 라고 말하며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이 너무 귀엽당 ^^
(참 신기한것은. 아이들데리고. 공연보여주는. 부모들이 많다는거 ... 이 무더위에. 다들 집에 있거나. 백화점 등 실내를 돌아다닌다더니.... 이런 문화공간도. 해당된건가 싶었다 )
공연에 앞서. 남자 안내자가 나와서는. 공연 에티켓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데 그 모습과 내용이 알마나 잼있고 웃긴지. 에피타이저 먹는 느낌이었다 ㅋㅋ. (생김새와. 잼있는것 등 조정석 컨셉 이었음 ㅋ)
토기장이 주요내용은. 세가지의 꿈을 가진 진흙들이. 토기가 되어가면서 격는. 재미난 이야기로 구성이 아주 괜찮았음
(제대로 찍은 사진이 없넹 ...)
세상의 어느하나. 의미없이 만들어진것은 없다는. 교훈을 얻게되는 ~~~~~~
어른이 봐도 할링이 되고 감동주는. 즐겁고. 마음을. 가볍게 만들어주는. 연극이었다
막둥이가. 예상외로. 잘 봤고 ...(잘 이해했는지는??? 봐야지^^)
오히려. 막둥이 보여주려다. 내가. 힐링받고 나온 ^^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교육차원에서도. 가족과의. 좋은 시간을 가지는. 시간으로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됨
적극추천 !!!
글을 읽고 생각해보니 어릴 때 아무생각없이 보았던 공연들이 굉장히 교훈적이었던 생각들이 나네요ㅎㅎ
근데 그때는 깨닫지 못하고 이제 와서 깨달았다는...ㅋㅋ
저도. 아이키우다가. 깨닳게 됐다는.
저도요. ㅎ 피터팬이었나? 기억은 안나지만 부모님이 무조건 대려간 기억이 스멀스멀 나네요
알고보니. 부모님들이. 많이 노력하신걸. 한참후에나. 알게 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