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s Daily] 80년대 노는 언니오빠들이 롤러장을 점령한 사연~♪♬
어제는 제가 운영하고 있는 여행클럽 "사이다"의 트래블파티가 있었던 날!
이번달에는 드레스코드(복고)를 맞추고 롤러장에서 모이기로 했지요 :-)
한달전부터 초대장을 만들며 두근두근두근... <3<3<3
청청, 땡땡이, 헤어밴드, 잠자리안경까지
이런 재미난 날에는 사진을 남겨야지요~~
(뜨거운 타코야키를 입에 물고 찍었더니 ※못생김주의)
서로 보자마자 커플룩이라며 투샷 많이 찍혔어요 이날♥
부천에있는 롤러장으로 ㄱㄱ
디스코풍의 신나는 옛날 노래가 심장을 바운스시키는 이 분위기-
좋아요 아주 좋아요d > < b
사이즈를 말하면 롤러를 가져다주는데 외모에 따라 직원분이 신겨주기도 하나봅니다
(혼자신어서 슬픈 1인...)
됐고, 이제 신나게 노올자~~~
20명 이상의 친구들이 모이니 롤러장의 절반은 우리 멤버였던 것 같아요!
DJ분이 도대체 너네 뭐냐며ㅋㅋㅋㅋㅋ
아이 이쁘니들 > <♥
저는 롤러를 처음 타본데다가 운동신경이 없어서 엄청 헤맸는데 7, 8명의 선생님들이 손도 잡아주시고 팡팡 힘도주셔서 나중엔 조금 잘 타게됐어요 :D
(내 몸 하나 균형잡기도 쉽지 않다 이러지마라 자매님아...)
롤러장 가운데에 있는 DJ부스에서 중간중간 이벤트도 했어요~
계속 저한테 이쁜이라고 부르고 괴롭혀서 진짜로 착각할뻔 했지만 제일 예쁜 언니한테 못난이라고 부르는 바람에 다 들킴 -_-
하아... 제가 봐도 너무 빙구같긴 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
(아기가 이 언니는 나이먹고 왜줘뤱? 이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
한쪽에 간단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구요,
중간중간 쓰러져 쉴 소파도 있어요~ (저는 거의 에어백으로 썼지만요 ^ ^)
진짜 이 사기꾼들....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저 현실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아, 이번 모임에는 저의 스팀잇 오라버니 @roychoi 님도 초대했어요~!!
한시간 넘도록 응가한 아이처럼 어기적거리는 저에게 인내심을 가지고 열심히 가르쳐주신 오라버니 > < (최고♥)
계속 기어다니느라 답답했는데 오빠들이 잡아주어서 고속열차에도 탑승해봤네요 ;-)
꽁꽁 힘을 줘서 더울 땐 강풍 에어컨 앞으로 갑니다
(물론 여자는 직진이기 때문에 쌩쌩이들 사이에서 목숨 걸고 무단횡단을 했어요ㅎㅎㅎ)
나갈때 즈음 되서야 적응한 저의 몸뚱이-
친구들과 손잡고 10바퀴쯤 신나게 달렸답니다 XD
어익후! 많다 많아~~
청청패밀리♥ㅋㅋㅋ
부천은 처음 가봤는데 골목에 들어서니 먹고 놀 곳이 무지하게 많더라구요!
이번에는 뉴페이스가 1/3이나 될만큼 많아서 한명한명 자기소개를 하는데에도 시간이 꽤 걸렸어요 ^ ^
내가 데려온 친구는 내가 소개한다!!
(오라버니는 역시 낯가림 없이 잘 어울려주셔서 모두들 너무 좋아했답니다♥)
이그~~ 이 귀염댕이 > <ㅋㅋㅋㅋ
화기애애한 시간들~~
안주가 굉장히 싸면서도 퀄리티가 좋아서 깜짝 놀랐어요 :ㅇ
그래서 엄청 많이 먹었...
두 테이블을 가득 채운 친구들 단체샷 > <
모두모두 내가 마니 애정해요~~♥
저는 밋업의 여왕답게 자리를 옮겨가며 34명의 친구들과 다 친해졌답니다ㅋㅋㅋ
(마니주 이 징한것 XD)
끝까지 자리를 지켜준 친구들과는...
역시 클럽이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4시에 귀가한 저는 하루종일 정신 못차리다가 이제서야 이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뭐지 며칠전에도 이런말을 한 것같은 이 데자뷰는...?)
그나저나 어제 롤러를 탔던 친구들이 다리에 알베겼다, 넘어져서 엉덩이 아프다 하던데 저는 목이 너무 아팠어요
그런데........
이 목꺾임 실화인가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상으로 작지만 매운(?)여자 마니였습니다!! :D
Cheer Up!
행복전도사 마니님 ~ 또 하루가 없어졌군요 ㅋㅋㅋ
그러게나 말이에요 톡톡님 > <
제 일요일은 늘 어디를 그렇게 싸돌아다니는걸까요ㅋㅋㅋㅋㅋ
와!! 말로만 듣던 롤러 고고장인가요 ㅋㅋㅋ
부천에 이런곳이 있는줄 처음알았네요 다음에 한번 친구들하고
놀러가봐야 겠어요 : )
저도 롤러장 많이 검색해봤는데 여기가 그나마(;;) 사람들 모이기에 위치도 좋고 규모도 커서 맘에 쏙 들었답니다~ ^ ^
주말은 사람이 많으니 평일에 가시면 더 자유롭게 노실 수 있을거에요!!
엄청, 무지, 완전 재미있어보여요. ^^
부럽당~
무척, 퍽, 대단히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레나님!!♥
가족들과 한번 나들이 해보시면 정말 기분전환 되실거에요 ^ ^
마니야 ㅋㅋㅋ 마지막 사진 너무 웃겨 ㅋㅋㅋㅋ 목꺽임 ㅎㅎㅎ 좋은자리 초대해줘서 고마우^~^ 리스팀해야짓 ㅋㅋ
저 정말 기린이 될뻔했어요 오라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들이랑 있는 사진에서는 그렇게 작은 줄 몰랐는데 충격!!
와 이번 주말도 불태우셨군요!!! 행복이 가득한 사진입니다 ^^
정말 활활 태워서 다음날 몸이 부서지는 것 같았습니다 우성님...ㅋㅋㅋㅋㅋ
롤러를 탓다 클럽을 갔다! 너무 재미나 보이는데요. ㅋㅋ
그나저나 로이최님도 함께 하셨군요. 굿굿
지난번에 모임 1주년 파티한 사진보고 오라버니가 함께하고싶다 하셨지요~ ^ ^
처음엔 6명이 시작한 모임에 지금은 벌써 40명이 넘었어요!!ㅋㅋㅋ
우와 엄청재밌어 보이는데요~!!!!
일단 엄청많은 사진에서 한번 놀라고!
재미진 모습에 또 놀라고!
게다가 마지막에 갑자기 클럽이 등장해서 완전 반전 ㅋㅋㅋ
이거 완전 포스팅하려고 작심하고 사진들 찍은듯 ㅎㅎㅎㅎ
부럽네요~ㅎㅎㅎ
각자 사진을 찍어서 단톡방에 올리니까 추리고추린게 이만큼이나 됐네요 ;-)
저도 석트님 댓글읽고 다시보니 깜짝~~ㅋㅋㅋㅋ
진짜 재밌었어요!!
그나저나 예전의 저는 클럽에서 밤새고 에프터클럽까지 갈 수 있었는데 이제는 3시를 못넘기는 나이.... ^ ^
복고 패션으로 롤러장이라니 완전 잼있어보여요~!
다음에 부천가면 복고풍 패션으로~~
꼭 가봐야겠어요 ㅋㅋㅋ
사진만 봐도~~너무 즐거워보이네요~^^
저도 완전 확실하게 납득이풍 복고 패션으로 가려다가 뉴페이스가 많다길래 살짝 억제해보았습니다...ㅋㅋㅋㅋㅋ
아랑님도 복고 잘 어울리실것 같아요!!
ㅎㅎㅎ 롤러장 그립네요 ㅎㅎ
부천에 있다니 여친이랑 한번가봐야겠네요 드레프트 처럼 서는걸 멋지게 보여줘야 겠어요 ㅋㅋㅋ
롤러장 가시면 안에 있는 먹을거리들로 먹스팀 올려주세요~
저는 너무 심취해서 배고픈줄도 모르고 물만 먹다 왔네요 > <
드레프트 인증샷도 기대하겠습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