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100명의 사람들이 사라졌다. '잃어버린 식민지' 로어노크 섬

in #kr8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makefigure 메피입니다~!!

오늘 시간에는 지난번 소개해 드렸던 '베니싱 현상'이 발생했다고 전해진 미스터리 사건 중 하나인

100명의 사람들이 감쪽같이 사라졌던 로어노크 섬의 미스터리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국의 탐험가 '월터 롤리' 경이 있었습니다.

그는 여왕 엘리자베스 1세의 총신으로도 알려진 인물로 여왕의 뜻에 따라 식민지를 개척하기 위해 탐험을 떠났고

1584년 드디어 로어노크라는 대륙을 발견해 식민지로 개척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첫번째 식민지 개척은 실패로 돌아가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로어노크 섬의 토양이 건조하고 마른 땅이었기 때문에 작물을 심기에는 어려운 환경이었고 또한 원주민들과의 관계도 좋지 못했는데

식량부족과 원주민들과의 대립으로 첫번째 식민지 개척은 결국 실패하게 되었고 롤리 경은 영국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로부터 3년 뒤인 1587년

롤리 경은 지난날의 실패를 떠올리며 다시 로어노크를 식민지로 개척할 계획을 세웠는데

이때는 '존 화이트'라는 감독관의 지휘 아래 120여 명의 남녀가 식민지를 개척하기 위해 로어노크로 떠나게 되었고

화이트는 지난날의 실패 원인이 원주민들과의 적대적인 관계라고 생각해 이후 원주민들과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원주민들과의 관계를 우호적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나름대로 식민지 개척이 수월하게 진행되고 있었는데

농작물을 심기 어려운 환경 탓에 식량을 보급하는 것이 어려웠고

결국 화이트는 최소한의 인원을 모아 영국으로 돌아가 보급품을 가져오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그는 로어노크에 남아있는 100여 명의 사람들에게

"곧 보급품을 가지고 돌아올 테니"

"혹시라도 이곳을 떠날 수밖에 없게 된다면 눈에 잘 띄는 곳에 가는 곳을 기록해둬라"

"만약 강제로 떠나게 되었다면 몰타 십자가를 남겨라"

라고 지시를 내렸다고 합니다.

그렇게 영국으로 떠난 존 화이트는 영국에서 보급품을 전달받고 다시 로어노크로 떠나려 했지만

당시 스페인의 무적함대와 전투를 앞두고 있어 배의 출항을 금지시켰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전쟁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존 화이트는 가까스로 작은 배 2척을 구해 보급품을 싣고 몰래 돌아가려 했지만 스페인에게 발각되어 보급품은 모두 빼앗기게 되었고 목숨만 간신히 구해 영국으로 되돌아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로어노크로 떠날 수 있게 되었는데 로어노크에 도착한 존 화이트는 자신이 남겨두었던 식민지인들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고 합니다.

당시 식민지로 개척하고 있던 장소에는 빨래를 널어둔 옷가지와 식사를 준비하던 흔적 등 마치 몇 분 전에 사람들이 생활했던 흔적들이 남겨있었지만 단 1명의 사람도 발견하지 못했고 또한 강제로 끌려 간듯 한 전투의 흔적도 발견하지 못했는데

이러한 미스터리 한 모습은 마치 하늘로 사람들이 증발해버린듯한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화이트는 어찌 된 일인지 확인하기 위해 식민지를 수색하던 중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바로 나무에 '크로아토안(croatoan)'이라는 단어가 적혀있었다고 합니다.

크로아토안은 현재 '해터러스 섬'이라 불리는 곳의 과거 이름이었는데

존 화이트는 영국으로 돌아가기 전 사람들에게 전한 말을 떠올리며 크로아토안 섬으로 식민지인들을 찾아가 보려 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거대한 폭풍이 로어노크 섬으로 다가오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결국 이들은 태풍을 피해 배를 타고 섬을 떠나야만 했다고 합니다.

이후 시간이 흘러 영국 사람들은 당시 사라졌던 식민지인들을 찾기 위해 크로아토안 섬을 방문했지만 그 어디에서도 식민지인들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하는데

100여 명의 사람들은 도대체 어디로 사라지게 된 것이었을까요?

식민지인들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아직까지도 100명이 넘는 식민지인들이 모두 사라져버린 이유를 찾고 있으며 이를 '잃어버린 식민지'라 부르고 있는데

현재까지 나온 가설 중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가설

식량이 부족했던 식민지인들은 나무에 크로아토안 섬으로 이동한다는 표식을 남긴 뒤 섬으로 이주하던 중 원주민들의 습격을 받고 전멸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어디에서도 식민지인들의 시체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 가설은 증거가 부족하다고 합니다.

두 번째 가설

화이트가 영국으로 떠나기 전 몇 척의 배를 남겨두었기 때문에 화이트를 기다리다 지친 식민지인들이 배를 타고 영국으로 돌아가던 중

바다에서 실종되었거나 스페인의 공격을 받고 몰살되었을 경우도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가설

가장 유력한 가설 중 하나로

100여 명의 식민지인들 중 몇 명의 사람들은 크로아토안 섬으로 이주했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원주민들과 융화해서 함께 살고 있다고 말하고 있는데

그 근거로 원주민들 사이에서 회색의 눈을 가진 원주민들이 등장했고 이후에도 금발의 푸른 눈을 가진 원주민과 책을 읽을 수 있는 원주민 등이 발견되었는데

이들은 모두 자신의 조상이 '백인'이라 주장했다고 합니다.

결국 화이트가 지난날 크로아토안 섬을 수색했다면 식민지인들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들이 원주민들과 융화되어 살고 있다는 사실을 들을 수 있었는데

태풍으로 인해 이 사실을 듣지 못하게 되었고 그저 미스터리로 남게 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가설들 모두 가설일 뿐 진실로 밝혀진 것은 없다고 하는데

만약 이런 가설들 중 진실이 있다면

그들은 왜 다른 장소로 이동하면서 마치 방금 전까지 생활했던 것 같은 흔적들을 남겨두고 떠나게 된 것이었을까요?

혹시 흔적도 없이 사람들이 사라지는 '베니싱 현상'은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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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갑니다.

영원한 미스터리가 되겠네요 ... @_@ ;;

납치...는아니겟죠?? 그옛날에..

얼루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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