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아당][시음기] 크로낭부르 1664 블랑(Kronenbourg 1664 BLANC) & 오리지널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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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맥주입니다. 게르만이 아닌 라틴 국가는 와인이 대세지요. 로마시대부터 맥주는 싸구려 술, 포도가 나지 않는 곳에서 만드는 술로 취급 받았지요.

그래서 그런지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라틴 국가에는 변변찮은 맥주가 없습니다. 그나마 포르투갈의 슈퍼복, 프랑스의 크로랑부르가 그나마 자존심을 지키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맥주도 좀 만들어! 이런 느낌입니다.

크로낭부르 1664는 2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짙푸른색 병 & 하늘색 캔 : Blanc이라고 휫비어(Witbier)입니다. 쉽게 말해 밀맥주이며, 호가든과 비슷한 맛의 맥주입니다. 특이하게 레몬향이 납니다.
초록색 병 & 파란색 캔 : 오리지널입니다. 스타일은 일반적인 페일 라거(Pale Lager)입니다. 하이네켄을 떠올리시면 됩니다.

크로낭부르 1664 블랑(Kronenbourg 1664 BL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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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c. 5.0도. 밀맥주(witbier). 상면발효.
블랑은 여름에 마시면 상콤하고 좋습니다. 젊은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크로낭부르 1664 (Kronenbourg 1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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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5도. 유로 페일 라거(Euro Pale Lager). 하면 발효.

굳이 하이네켄이 있는데 이 맥주를 마실 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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