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 토큰의 덤핑은 조금 이상하다...

SCOT BOT 서비스 출시로 ENG 토큰의 수요처가 구체화 되었고
0.4스팀 수준으로 하락하던 시세는 다시금 초기 가격이었던 1스팀 수준으로 회복하는 모양세를 그동안 보여 왔습니다.

그러다 밤사이 대량 매물이 나오더니 최근 거래 기준으로 0.15스팀까지 시세가 낮아졌습니다.
최근 거래수량이 50000개, 작지 않은 매물입니다.

상세 이력을 조회해 보니 @harpagon 이라는 계정에서 한시간 사이에만 10만 ENG나 쏟아 냈습니다. 일시에...
개인이 ENG 토큰을 10만개나 넘게 들고 있었다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수량입니다.

그리고 그는 여전히 @steemsc에 이어 홀더 2위 입니다. (SCT 때문에 @steemsc는 많이 들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aggroed 보다 많은 수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몬팀 구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지 않아 모르겠지만,
이쯤되면 @harpagon 계정은 스팀엔진 운영진이 아닐까 싶네요.

다만 굳이 이 가격에 무리하게 털 이유가 없어보이는데,
계정 해킹이거나 하는 사안이 아니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