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신
아직도 여러가지 미신 믿는 사람들이 많이 있죠.
정말 오래전에 이사를 갔는데 씽크대에 칼이 두개가 있는거에요.
이사짐센터에서 잊어버리고 안들고 간 것 같아서 혹시 주인이 찾으러 올까봐 계속 보관했었거든요.
그러다가 우리도 이사갈 때가 되어 그 칼은 버렸는데...
며칠 전에야 그 의미를 알게 되었네요.
칼을 버리고 가는 의미는 그 집에서 있었던 나쁜 운들을 끊는 의미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나쁜 기운을 다 모아서 놔두고 도망가는 것.
그것 듣고 얼마나 황당하던지.
생각해보니 그 전에 살던 사람들이 그렇게 부부싸움을 많이 했다고 들었어요. 아마 본인들이 너무 많이 싸우고 해서 다른 집 가서는 잘 살고 싶어서 그랬나보죠?
그것도 모르고....ㅠㅠ
근데 이런 미신을 믿는 사람들이 많아서 아주 많은 분들이 그런 경험이 있더라구요.
요즘 젊은 사람들도 부모가 시켜서 그런 경우도 있고 정말 아직도 미신 많이 믿더군요.
전 일부러 깨는 편이긴 합니다. 믿기 싫어서.
(말은 이렇게 하지만 알게 모르게 많이 믿고 있을듯합니다.ㅋㅋ)
문 닫고 선풍기 틀어 놓고 주무시면 죽어요!!!!!!!!!!!!!!!! ㅋㅋㅋ
옛날엔 진짜 이거 다 믿었어요.ㅋㅋㅋㅋ
제가 점검가는 모텔에는 출입구에 가위가 걸려 있더라구요.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