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 위기의 시대, 책에게 길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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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네이버 글감 검색


매일경제신문사의 문화부 기자들이 지은 책.

문화부장, 문화부 차장 및 기자 5명.

2008년 리먼브라더스 파산으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지난 시점 출간됐다.

약 11년 전의 책이다.

비록 오래 전 경제 서적이지만, 나를 유용한 정보가 많다.




경제위기의 원인과 글로벌 경제에 대한 전망을 담은 38권의 책을 소개한다.

일반 대중들이 무리없이 읽을 만한 책으로 가려뽑았다고 한다.

말은 일반 대중들이 무리없이 읽을 만한 책이라지만.. 책 제목들을 봤을 때 무리가 있을 것 같다.




각각의 책들이 다루고 있는 내용에 대해 설명해주고, 책 저자의 이력과 특징에 대해서도 챕터의 말미에 소개하고 있다.

이력을 읽다보니 여기 소개된 38권의 책들 중 상당수가 미국인 저자의 책이다.

각 책마다 3장 정도의 페이지를 할당해서 압축 설명되어 있다.




2008년 전세계적인 금융위기 후 앞으로 세계 경제는 어떻게 될 것인가, 미국의 몰락과 기축통화의 변화 가능성에 대해 말하는 부분이 있다.

10년도 더 지난 2020년 현재, 여전히 미국이 경제 패권을 쥐고 있는 듯하고, 미국달러는 여전히 기축통화로써 주요한 안전자산 중 하나이다.

2030년 쯤에는 어떻게 될까? 중국 위안화가 새로운 기축통화가 될까? 아니면 비트코인이?




정규분포 밖의 극단 값을 나심 탈레브는 '블랙 스완'이라 칭했다.

탈레브가 극단적 위기를 '검은 백조' 라고 칭한 이유는 이렇다.

17세기까지 전 세계 생물도감에서 백조는 무조건 하얀 새였다.

그러나 영국인들이 호주 대륙에 이주하면서 검은 백조가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호주에서 발견된 검은 백조 한 마리는 전 세계 생물도감을 바꿔야 할 충분한 이유가 되었다.

이때부터 예상치 않은 아주 낮은 가능성이 전체에 영향을 주는 것을 가리켜 '검은 백조 효과'라는 말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화폐전쟁>에서 쑹훙빙이 표현한 '양털 깎기'.

국제금융재벌이 한 나라 또는 한 지역을 금융위기로 몰아가는 방식.

우선 돈을 많이 찍어내 통화팽창을 일으킨 뒤, 갑자기 통화긴축 상황을 만든다.

그러면 당한 사람은 울며 겨자 먹기로 자신의 재산을 내놓을 수밖에 없다.

그는 이를 가리켜 '양털 깎기'라 표현한다.

2020년 현재 한국은? 양털 깍기기 직전 아닌가?

전 세계적인 추세지만 통화팽창이 너무 오래 지속되고 있다. 불안하다.




<위기 그리고 그 이후> 책의 저자 '자크 아탈리'라는 사람이 "디지털 노마드"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사람이라고 한다.




프랭클린 루스벨트는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데 귀재였다.

그는 정직했고, 누구를 설득해야 하는지를 알았다.

또한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를 알았고, 가르치려 하지 않았으며 소통에 몰입했다.




자동차를 만들던 초창기부터 19세기 말까지만 해도 전기 자동차와 내연기관 자동차가 각축을 벌였다.

1897년 뉴욕시에는 이미 전기 자동차 택시가 있을 정도였다.

오히려 그 당시에는 내연기관 자동차가 시끄럽고 고장이 잘 난다는 이유로 비판이 많았다.

하지만 전기 자동차는 힘이 없었다. 최대 속도는 시속 50km 정도였고, 한 번 충전으로 갈 수 있는 주행거리도 짧았다.

그래서 최종 승자는 내연기관 자동차가 되었다고 한다.




혁신적인 기술의 아이디어라도 다 성공할 수 없다.

'성공하는 아이디어는 맥락이 전부'라고 말한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혁신 아이디어의 기술적인 문제는 물론 시대 상황, 사람들의 욕망, 사회적 분위기와 가치관, 다른 아이디어와의 경쟁, 비용 등 모든 맥락을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경제학은 희소하고 값진 것들을 어떻게 하면 더 많이 얻을 수 있는가에 관한 학문이다.

<중략>

경제학의 중심 개념은 돈이 아니라 인센티브다.

인센티브는 인간의 행동을 자극하는 것이다.


20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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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자동차와 내연기관 자동차 대결은 그 때도 있었군요 ㅎ

1800년대 전기자동차 택시 있었을 줄은 몰랐습니다.
충전은 어떻게 했을지^^

책을 정말 열심히 읽으십니다.

꾸준히는 읽어도 열심히 읽지는 않습니다^^

책은 뇌를 살찌우죠... :)

살은 뱃살로도 충분합니다.
뇌에는 근육이 생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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