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월세, 씨가 마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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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이번주, 지방에서 부동산 전월세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육아휴직 기간이 끝난 아내와 아이가 살 집을 구하기 위해서 입니다.

충남지역인데 물건이 없습니다.

전월세는 찾기 어렵고, 매매 물건만 많이 보입니다.

복합적인 원인이 있겠지만, 최근 변경된 다주택자들에 대한 정부의 세금 정책 영향으로 보입니다.

부동산 중개인의 말로는, 일반적으로 다주택을 보유한 임대인들이 세 놓던 집을 정리하고 집을 매도하기 위해 내어 놓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나마 있는 전월세 임대 가격은 슬슬 오르기 시작합니다.

최근에 아내가 자신의 명의로 되어 있는 조그마한 아파트 한 채에 대한 재산세를 냈는데 약 30프로가 올랐다고 툴툴거립니다.

자세한 정부 정책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다주택자든 1주택자든 가리지 않고 세금폭탄을 던진 정책인가 봅니다.

집 소유에 따른 재산세 등이 올라서 집 주인들이 임대 가격을 올린다고 합니다.

약 2주전에 검색 시 월 15만원까지 봤던 주공 아파트인데 지금은 월 30만원입니다.

이 마저도 물건을 찾기 어렵습니다.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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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까지 이러면 좀 섭합니다. ㅠ

시골이라 조그마한 아파트 한 채 가격이 저렴하니 여러채 투자한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전세 물량은 정말 줄어들 것 같아요.

이곳에서는 전세는 아예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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