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805 법칙이란게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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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805 법칙.

실패의 법칙이라고 한답니다.

법칙이름이 재밌네요.

에디슨이 전기를 개발하기 위해 실패한 횟수가 147회.

805는 라이트 형제가 비행기 개발을 위해 도전하다가 실패한 횟수가 805회.

  • 김병완, <40대 다시 한 번 공부에 미쳐라> 중에서

에디슨이나 라이트 형제의 실패 횟수가 정말 실패할 때마다 누락없이 카운팅을 제대로 했을지는 좀 의문입니다.^^

라이트 형제의 805회에 달하는 실패는 실험작을 만들어 직접 하늘을 날았다가 실패한 횟수일까요?

만약 비행 시도를 했다가 추락한 횟수가 800회를 넘어간 것이라면 정말 대단한 수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둘 중의 하나겠죠.

라이트 형제의 몸이 불사신이었거나,

추락 안전장비가 시대를 초월했거나.


투자에 있어서도 수십회에서 수백회의 매매가 실패로 돌아갈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크게 실패할 각오를 한 자만이 크게 성공할 수 있다.

위 실패의 법칙 에피소드가 소개되면서 나왔던 문장입니다.

손실이 두려워 자잘하게 깔짝대기만 해서는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기 어렵겠죠.

크게 실패할 각오를 한 자만이 크게 성공하거나 크게 망하거나..


실패는 당신이 아무것도 성취하지 못했다는 걸 의미하지 않는다.

당신이 무엇인가 새로 배웠음을 의미할 뿐이다.

아직까지는 투자에 대해 실패한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주식이나 코인에 전혀 투자하지 않고, 투자 관련 서적을 전혀 보지 않았을 때와 비교하면 그래도 무엇인가는 좀 배운 듯 합니다.

아니 배웠다기 보다는 느낌? 감?이 조금 생겼다고 할까요.

이제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금융자본주의 사회에서 투자는 필수라고 하죠.

투자의 세계에 발 담그고, 살아남기만 하면, 버티기만 하면,

언젠가는 나의 노동력을 제공하지 않고도 삶을 유지할 수 있는 때가 오리라 믿습니다.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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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숫자 다 그 전에 사람을 기절시키겠어요.
절대로 물러나지 않아야 한다는 뜻 같은디유?

그러게요. 기절시키거나 지쳐 나가 떨어지겠습니다^^

그래서 주식이나 코인 투자에서
손을 놓을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수많은 실패를 자양분으로..ㅎㅎ

자양분을 먹고 함께 끝까지 버티시죠^^

펀디로 실패를 배웠죠. ^^

코인인가요?
업비트 원화 마켓에서는 보지 못한 코인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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