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2.5

컵라면 물만 따르고 먹지는 말라고?···편의점 취식 금지 혼란

밤 9시 이후 수도권 음식점의 매장 내 식사를 제한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 조치가 음식을 조리해 판매하는 일부 편의점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그러나 컵라면에 물을 따르는 등 편의점 내 조리 기구 자체는 사용할 수 있어 혼란이 일고 있다.

어제 밤 12시쯤 왕십리역 근처에 갔는데 보통때 대학생들로 북적이던 거리가 사람을 거의 찾아볼수가 없네요.
첨 보는 광경이라 잠깐 어리둥절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때문에 그런거군요.

모든 술집과 카페도 문을 닫고 치킨집만 배달을 기다리는지 불은 켜져있고, 정말 낯선 광경이었어요.

덕분에 한강공원 같은 야외에 사람들이 많이 몰렸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정말 지긋지긋한 코로나19입니다.

이번주가 지나고 제발 잠잠해지길 빌어봅니다.

추석이 또 문제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