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끌 빚투 2030세대, 증권사 대출만 38조원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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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에만 청년들이 증권사에서 대출받은 금액은 38조원을 넘어섰는데, 이 기세라면 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른바 빚을 내서 주식에 투자하는 빚투가 청년층에서 급증한 사실이 수치로 증명된 셈입니다. 문제는, 최근 증시가 크게 출렁이고 금리도 오르고 있다는 점입니다.

주식과 가상화폐에 투자하는 '빚투' 현상은 청년세대를 중심으로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30대 이하의 증권사 신용대출은 매년 가파르게 늘어 올 상반기에만 38조7000억원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올해 새로 개설된 젊은 층의 증권 계좌도 전체의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이 때문에 연간 신용대출 한도가 거의 꽉 찬 증권사도 속출하는 상황입니다.

최근 금리상승 조짐이 가속화되면서 빚투 세대들의 원리금 상환 부담이 늘면서 투자된 자산가격이 하락할 경우 상당한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030세대는 소득이 상대적을로 적은 데다, 최근 주가와 암호화폐도 가격변동이 심해 손실위험도 높아지는 만큼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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