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일기] 독보적 캐릭터. 라이징 스타 모모랜드

TV를 켰다. 모모랜드의 '주이'가 '프렌즈마블' 게임 광고 모델로 나오고 있었다. 핫했던 '트로피카나'에 이어서 게임 광고 모델로 발탁됐나보다. 하긴 우스갯 소리로 걸그룹을 모르는 어른들도 주이는 알 정도라고 하니깐 말이다.

사실 주이는 모모랜드의 데뷔곡이었던 '짠쿵쾅' 활동 때부터 딱 눈에 띄었다. 걸그룹으로서 흔히들 생각하는 바람직한(?) 캐릭터나 이미지라고 보기 힘들 수도 있다. 하지만 분명 독보적인 캐릭터였고 소속사는 주이의 이 캐릭터를 적극 활용한다. 후속곡 '어마어마해'에서 EDM 버젼으로 음악 방송에 나오는데... 정말 주이의 쇼타임이다. 유튜브에서 한 번 검색해서 보면 주이의 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이후에 예능이나 광고 등으로 그녀의 인지도는 급상승.

최근 '뿜뿜' 활동을 통해서는 주이만이 아니라 모모랜드 자체에 흥캐릭을 확실히 부여하면서 주이의 인지도 뿐만이 아니라 모모랜드의 인지도 상승까지 이뤄낸 모습이다. (애초에 그 전 활동 때부터 유쾌한 재간둥이적인 컨셉이었어서 흥 캐릭터가 억지스럽지도 않았다.) 뿜뿜 무대 영상 뿐만 아니라 멤버들 한 명 한 명의 인터뷰, 졸업 사진, 직캠 등을 페이스북 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원래대로라면 모모랜드의 가장 히트곡이라 할 수 있는 '뿜뿜' 곡을 소개하고 마무리 하고 싶었다. 하지만 현재 '뿜뿜'은 표절, 사재기 의혹을 받고 있기 때문에..... 물론 진실은 모르는 거라지만 조심스럽다. 만약 의혹이 사실이라면 모모랜드의 이미지엔 큰 타격이겠지만 우선은 지켜보고 싶다. 여튼 그런 의미로 '뿜뿜' 대신 신선발랄한 충격을 받았던 모모랜드의 데뷔곡! 짠쿵쾅 뮤비를 올려놓고 가봅니다~

[MV] MOMOLAND(모모랜드) _ JJan! Koong! Kwang!(짠쿵쾅) - 출처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