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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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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C Dominance와 Alt-Coin의 상관관계를 데이터로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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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선정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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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6월말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BTC Dominance는 61.3%로, BTC 가격의 역사적 고점인 2017년 12월 당시의 Dominance인 58.9%를 능가하였습니다.

• 이 수치는 기존의 BTC 보유자에게도 부담스러운 수준이며, 알트코인 보유자들은 낙수효과를 기대할만한 수준입니다.

• Data에 기반하여 일련의 자금흐름의 모습을 살펴보는 것이, 틀릴 수 있더라도, 투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여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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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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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C Dominance : (비트코인의 시가총액 /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즉, 전체 마켓에 대한 BTC의 시총 비중입니다.

• 낙수효과 : 윌 로저스라는 유머작가가 미국 31대 후버 대통령에게 전한, '상류층에게 넘어간 돈이 부디 빈민들에게도 낙수되기를 바란다'는 말에서 유래되었으며, 암호화폐에서는 비트코인으로 흘러간 자금이 알트코인으로 확산되는 현상을 설명하는데 쓰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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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Dominance 시계열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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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자료: 코인마켓캡}

• BTC Dominance와 알트코인 비중 변화는 그 정의에서처럼 정확히 부의(-)상관관계로 시계열적으로는 낙수효과의 모습(비트비중 상승후, 알트비중 상승)을 보이며, 주기적으로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었습니다.

• 하지만, 전체적인 BTC Dominance의 레벨은 2017년 이전과 이후로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 2017년 이전에는, BTC Dominance가 85% 전후 수준까지 상승하면, XRP과 ETH 등의 알트코인이 시장의 중심에 등장해 존재감을 과시하면서 BTC 비중을 끌어내렸습니다.

• 2017년 이후에는, ETH 의 질주로 한때 BTC 도미넌스 대비 8%p 미만인 31%까지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BTC 도미넌스의 수준이 하락하였습니다.

• 2017년말 암호화폐 고점 이후, 그리고 최근의 반등장에서 BTC 도미넌스는 2017년말 수준인 60% 전후를 뛰어넘으며, 과거보다는 약하지만, 최근 2년간으로는 가장 강한 시장 지배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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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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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ETH를 통한 ICO가 절정에 달한 후, 다양한 알트코인들은 막대한 자금의 수혈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결과를 아직까지는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Dapp 상위권은 도박 관련 컨텐츠가 차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2019년 현물 인수도 개념의 BAKKT 거래소와 ETF 승인 등 암호화폐 시장의 제도권 편입을 앞두고 기관투자자와 스마트 머니의 유입으로 BTC 도미넌스의 강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즉, 실질 성과도 없이 돈만 잡아먹는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보다는 금과 화폐의 대체재로서 가장 안정성이 높은 암호화폐에 자금이 몰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 그러나, 시계열 데이터는 말하고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반복되어온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의 상승과 낙수효과는 60% 이상의 현 BTC 도미넌스를 감안할 때, 알트코인의 활황세도 곧 나타날수 있다고 말입니다.

• 다만, 2019년의 상승이 기관투자자들의 대대적인 진입의 효과가 크다고 가정할 경우, ETF 상품은 결국 암호화폐 시가총액의 비중을 그대로 복사한 상품이기에, 암호화폐 시장 중 60%이상의 BTC 물량 확보를 위한 자금투입은 여전히 지속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 따라서, 2017년 이전의 비트코인 도미넌스인 85% 수준까지는 아닐지라도, 70%대까지의 비중 강화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_{자료: 트레이딩뷰}

• 위의 차트는 비트스탬프의 비트코인 가격차트이고, 아래차트는 비트코인 도미넌스의 비중차트입니다. 기술적 분석을 중시하는 투자자들은 때로는 비트코인 도미넌스 그래프 자체로 도미넌스변화를 분석하기도 합니다. 그에 따르면, 비트의 질주가 도미넌스 저항대를 돌파하여 70%~ 80% 수준까지도 열려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 비트코인의 역사적인 도미넌스 저점은 2018년 1월 34%대 였습니다. 만일,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 전체의 상승가능성을 염두에 둔 투자자라면, 적어도 30%대의 비트코인 비중은 유지하는 것이 시계열 데이터에서 얻은, 포트폴리오에 적용 가능한 작은 실마리일 것 같습니다.

• 특히, 전체 시장 수익률과 근접한 ETF 방식의 수익을 내고 싶다면 60%대의 비트코인 비중을 유지하는 것이 합리적이라 생각합니다. 의외로 상당수의 암호화폐 투자수익률이 지수평균을 상회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수 추종 전략은 꼭 염두에 두어야하는 투자방식이라 생각합니다.

• 그럼에도 알트코인에 투자비중이 높은 상태에서 최근의 상승세에 소외받고 있다면, 비트 도미넌스 비중이 70%대까지 증가할 수도 있겠지만, 알트 여명의 그날이 멀지는 않았다고 시계열 Data 분석 결과 판단됩니다. (물론, 일정 비율 비트 꼭 포함!! + 알트 자체의 옥석가리기는 필수겠지요. 현재의 단기 조정장을 지나고 난 뒤에는, STEEM이 의미있는 Dapp 구성과 사용자층 확보로 '옥'에 들었으면 합니다.)

• 미흡한 분석이나마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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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독성과 정보의 유용성을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 연구하다,

글의 방식을 변화시켜 본
@lovelyyeon+남치니였습니다. ^^;;

모두가 즐겁게 웃을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이만 총총..

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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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yeon, 덕후의 투자, The Investment of Dukh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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