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CT의 큐레이터 15번이자
덕질과 덕후의 일상에 집중해온
@lovelyyeon입니다~

저는 경제 쪽은 문외한에 가까워요.
딱하나 중요하다고 아는 건
바로 '수요와 공급' 인데요..

오늘은 요며칠 열심히 글을 읽고
남치니와 얘기하고 상상했던 걸
풀어보려구요.
(다른 의견이나 생각 댓글 완전환영입니다!)

<스팀코인판의 SCT 수요>

1 낮은 글보상과 보팅보상에 지친, 스팀잇 활성유저

2 임대봇에 다 돌려놓고 쉬던, 반휴면? 유저

3 아예 떠나갔던, 옛날 유저

크게 요렇게 세분류가 아닐까 해요.

그리고 지금
1번 그룹이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고
2번 그룹이 살짝 마음을 돌려볼까 말까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스팀잇에서 쓰면 적은데, 스팀코인판에서 쓰면 더크다.
운영진들이 물량을 많이 가지고 있지만, 유튜버지망생 네드처럼 막 안판다.
신의성실을 지켜보려고 하는 큐레이터들이 좋은글은 알아주려고 노력한다.
늦은것 같지만 어찌 됐든 스팀잇보다는 보상이 크다.

이런 요소들로 1번 그룹이 움직였겠죠?

그리고 생각보다 막강한 저자:큐레이터 5:5 분배와
또 의외로 강한 SCT가격이

2번 그룹의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초기 프리세일 때 움직였던 분들은 스팀이나 투자돈에서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었던 분 들이구요

대부분 본집 스팀잇에
스팀이 묶여 있는 분들은 스팀코인판에
글을 쓰는 것외에 직접투자는 쉽지 않은 상황같아요.

얼마전 저는 조금의 여유로 과감히 1.5에 들어왔지만
내려갈걸 각오하고 들어왔지요.
그만큼 보상증가와 앞으로의 미래를 믿구서요.
(원래 덕후들이 되기가 어렵지, 되고나면 단순해요..ㅋㅋ)

이후 @kopasi님과의 대화가
마음을 진정시켜주고 어떤 확신도 주었어요.

지금 반휴면으로 임대봇에 돌려놓은 2번 그룹분들이
스팀코인판으로 온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그분들이 가장 두려워하는건 뭘까요?

일단 임대주는것 보다 스팀코인판에서 직접 보팅이 낫다는
확신이 생겼다면, 이후의 걱정은 아마도
SCT와 스팀 교환비율의 하락, 즉 SCT가격의 하락이겠죠?

역시나 1번그룹 중에서도 스팀코인판에 글을 썼는데 보상이 성에 안차서
본집 스팀을 파워다운해서 오고 싶은 분들도 있을 거에요.
(실은 저도 벌써 마음이 꿈틀꿈틀 ㅋㅋ)

이런 대기 수요가 확신에 찬 수요로 변신하려면 어떤게 필요할까요?

어제오늘 열심히 큐레이팅하며 글을 보다가
@leeyh2님의 멋진 글에서 USD가 금태환보장으로 기축통화가 되었듯이 SCT도 1스팀을 보장하는, 즉 SCT가격이 1스팀 미만일경우 운영진에게 STEEM 교환을 요청해서 보장해주는 제도를 실행하면 어떻겠냐는 내용을 보았는데요. (아니면 프리세일 가격 근방의 0.6~0.7을 보장? 정확한 수치는 뭐가 효율적일지는 잘모르겠네요.)

저는 참 좋은 아이디어라고 느꼈습니다. 바로 1번 그룹중 '역시 파워가 있긴해야겠어 스팀 보상도 적은거 SCT로 바꿔보자'와 2번 그룹 중 '보장이 되는데 보상이 더좋다고? 가보자~ '하는 분들이 오실 것 같아서요.

스팀달러와 스팀의 보장제도가 찬반여론이 많았던걸로 아는데 스팀코인판 운영진들께서도 비슷한 혹은 더 업그레이드된 반 보장제도(?)를 한번 설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숫자는 정확히 잘몰라서 어느정도가 팀에 부담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잘만 움직이면 조건부 기본소득제와 더불어서 SCT의 수요를 강하게 만드는 요소가 되지 않으까 해서 말씀드려봅니당

그리고 당연히 저를 포함한 큐레이터분들이 좋은글이 보상 받을 수 있게 노력한다면(코인을 잘모르는 저만 잘하면 될것 같네요..ㅋㅋ) 글들도 늘어나고 그럼 자본과 글의 건전한 선순환이 잡히지 않을까 합니다.

<스팀코인판 SCT의 공급>

1 운영진

2 프리세일 진입 후 물량을 늘린 선구자

3 20인 큐레이터

4 일반의 글작성자

@morning님의 SCT 리치리스트를 보면 현재의 sct 물량 분포와 대기 매도 물량까지 어느정도 알수 있는데요.

_{일찍 들어가신분들~ 대단하세요!}

현재 파워가 가장 큰 1. 운영진의 물량은 크게 걱정이 안된다고 봅니다. @jack8831님과 @kopasi님의 선의의 대주주경쟁(맞나요?ㅋㅋ)과 전액 스테이킹의 정책 방향으로 인해서요. 그리고 어제 @kopasi님과의 대화에서 제가 받은 느낌은 스팀코인판과 우리 운영진은 한몸이기에 훨씬 키워서 팔면팔았지 지금은 아닙니다~ 라는 비전을? 받았거든요.

그리고 3. 20인의 큐레이터 물량 중 일단 저는 오늘 감사히 받은 900을 모두 스테이킹했습니다.

요래요래 ⤵

_{감사합니다~}

그리고 많은 다른 큐레이터 분들도 (저보다 훨씬 똑똑하시기에) 파워업을 해서 점점 귀해지는 sct를 먼저 올려놓고 나중에 파는게 나을거라는 생각을 하시는 것같아요. 또한 왠지 큐레이터해서 얻은 이익을 바로 시장에 내놓기 솔직히 눈치 보이는 것도 있을것 같구요( 이건 개개인의 차이고, 노동의 결과기에 함부로 시비를 말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시장에 출회되어 가격을 끌어내릴 가능성이 가장높은 것은 2. 선구자 팀과 4.일반 작성으로 얻은 거대 보상 물량 같아요. 그런데 현재 시점에서 보면 즉시 매도가능한 물량도 2만스팀 정도라서 그렇게 큰 충격을 주지는 않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제 매일 48,000정도의 sct를 179명의 스파니언(아 이표현도 어떤분 글에서 봤는데 생각이 T.T)의 분들께 분배되고 있는데요. 그 풀리는 수준이 판 전체를 엎는 정도는 아닐것 같아요. 다들 저보다 현명하신 분들이니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데 얼마나 더 주도면밀히 하시겠어요 ㅎㅎ

하지만, 물론 사고파는건 투자자의 마음이기에 그걸로 함부로 뭐라할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다만, 스팀코인판에 대한 잠재적인 수요가 꿈틀꿈틀 일어나고 있고 공급물량이 그렇게 위협적이지는 않은것 같아서..

저는 계속 스팀코인판의 행복회로를 돌려보려합니다.

참! @kopasi님과 미래 비전에 대한 대화중에서 잠깐 언급하셨는데 오늘보니 스팀의 전체 시장총액이 1,400억원 전후더라구요. 현재 sct 유통물량 합산은 3억원 가량..그리고 스팀잇의 활성유저는 3,300명이구 스팀코인판은 200명 전후. 대략 앞으로 스팀코인판 유저가 는다는 가정만 맞아도 비례로 보면 아무리 못해도 지금보다는 전체가치가 (140억원 까지는)오르지 않을까요?

(나만 물릴수 없지 않은가?! 어서들 와보시지요..ㅋㅋㅋㅋ)

요래요래 ⤵

_{스팀아 힘내~!}

아는건 수요 공급 두글자면서
SCT의 수요와 공급을 감히 논한
(허접한 )덕후의 투자를 마칩니당~

요약:

잠재수요가 꿈틀+ 운영팀 SCT보장제도 검토 어떠세용?+ 대기공급은 미약 ,그래서 가격은 괜츈할듯요! ㅋ

(언제든지 다른의견 환영이에용. 매일 배워야 하는 입장이라서..)

@lovelyyeon이였습니다.

이만 총총...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