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후의 일상 」

^{|이 전쟁은 승자만 있을뿐~ㅋㅋ |}

제가 과일을 참 좋아하는데요~

지인 찬스가 될때면
감이나 사과 토마토 같은 과일을

농장에서 바로 박스로 사기도해요~
아 파프리카도 산적이 있네욧ㅎ

이번에는 막내이모께 말씀드려
딸기를 부탁드렸어요.

이모 아시는 분이
밀양에서 딸기농장을 하시나보더군요.

딸기가 마지막 즈음이니
딸기쨈을만들려고 부탁드렸어요.

쨈용보다 크기가 큰 딸기로
6다라이?쯤 주시기로 했는데

오잉?

이건 10키로 박스?

감이나 귤농장에서 수확할때 쓰는 플라스틱박스에
싱싱하고 향긋한 딸기가 소복히 담겨있었어요.

요래요래 ⤵

_{첫만남에 깜놀! 이모두를 주신다구요?}

맙소사

심지어 물만 넣고 갈아먹으니
리얼딸기주스 대박꿀맛!!!!!

저녁 7시반쯤
꼭지 따고 씻고
꼭지 따고 씻고
무한반복!
ㅋㅋㅋㅋㅋ

요래요래 ⤵

_{힘들어도 즐거웠어요 ㅎ}

딸기 2키로에 설탕 1키로 손으로 주물주물
물 1도 안넣고 딸기쨈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요래요래 ⤵

_{일단 딸기1kg~}

_{설탕얹고 한번더 딸기! ㅎㅎ}

몇시간 실온에 뒀다 가스불로 쫄였어요.!
계속 저어가면서.. 2시간 걸렸네요

요래요래 ⤵

_{엄청난 과즙이 신기했어요^^}

끓어 넘쳐서 딸기 손질하다가 가스렌지 닦고
꼬박 4시간을 서서 손질했네요.

ㅋㅋㅋ

요래요래 ⤵

_{끓이고 끓이고~^^}

_{보석(jem)같은 잼(jam)완성!}

1키로씩 소분해서
8봉지는 냉동실에 얼려두고,

1키로는 딸기청을 만들었어요.

손질한 딸기 1키로에
설탕 800그램,
레몬즙 2스푼정도 넣고

또 손으로 으깨고!

설탕이 녹을 정도로 살짝
열을 준다는 심정으로
냄비에 넣고 데우고,

뜨거운 물로 소독해둔
쨈병에 담았어요.

요래요래 ⤵

_{룰루랄라~이쁘게 담고!}

전 빨리 먹을거고
딸기가 달아서
설탕을 좀 적게 넣었어요.

유리병이 모자라 유리컵에도 넣었어요
이걸 가장 먼저 먹을꺼에욧ㅎ

요래요래 ⤵

_{유리컵은 원샷! ㅋㅋ딸기쨈 방가!!}

온 집에 딸기 달달구리한 향이 퍼져있어서
안먹어도 배부른 심정에

발바닥과 허리의 통증이 겹쳐져
기진맥진해져 잠 들었답니다ㅋ

완성하니 기쁘긴 하네욧ㅎ

행복은 지금 이순간.
매일 오는 오늘이지만
지나가면 다시 안오는 오늘입니다.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돕는다!
나를 아는 모든 사람! 내가 아는 모든사람..
전부다 행복하길~

@lovelyyeon이였습니다~

이만 총총..

뿅! ^.^

(On same day, Posted from my blog :
https://blog.naver.com/lovelyyeon888/221527485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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