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의 이야기] #감성 : 쌈 마이웨이, 오호라 간만에 신나게 달리는 느낌으로~!

멜로가 체질을 끝내고 역시 드라마 OST도 참 좋은 곡이 많다는 느낌을 가지던 와중, 오늘은 문득 신나는 느낌의 아침을 맞이하고 싶어졌습니다.

웃음과 재미가 가득했던 다른 드라마에서 흥겹게 울려퍼졌던, 다소 색다른 전개의 센스미가 돋보인 가사와 그렇게 힘차게 고고씽의 기운이여 오라!

'쌈, 마이웨이' - 작사/작곡 : 엄기엽, 노래 : 허첵

기운 센 천하장사~는 아니지만
나는야 용감한 인생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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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미련하게 눈치보며 살았었지만
지금은 나만의 인생을 즐기며 살아간다

..

한다면 해 (해) 고한다면 고 (고)
멋지게 살아갈거야 내 인생은 마이웨이다

뷰티인사이드/또오해영/조선각시탈 등의 작품에서 음악작업을 맡아하신 엄기엽님이 작사 작곡하시고 MBC 대학가요제 금상을 수상한 슈퍼밴드의 허첵님이 둠칫둠둠칫의 분위기를 불어넣어주셨습니다.

드라마와 같은 제목의 이곡 쌈마이웨이는 아주 강하고 잘나가는 건 아니지만 당당한 길을 즐기면서 살아가겠다는 포부가 전해집니다. 거꾸로 말하면 대부분의 일상생활에서 눈치보며 위축되어 끌려가는 모습이 많다는 반증.

이웃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스스로의 길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은 쉽지는 않아도 멋진 장면인 것 같습니다. 그건 오프라인에서도 온라인에서도 마찬가지 일 것 같아요. 짧은인생 하고싶은 말도일도 못한다 생각하면 아숩.

그래도 사회에 속해있다면 맡은 바 임무는 깔끔하게 처리하면서, 절묘한 중심잡기의 쌈 마이웨이가 쿵짝쿵쿵짝 재밌게 펼쳐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