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의 이야기] #관점 : 재료
유기농 야채와 채소들을 접하면서 정성껏 키운 재료가 좋으면, 어찌 해도 참 맛나는 음식이 된다는 것을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 반대로 상한 재료로는 월드클래스 먹방 유튜버가 오셔도 진정 즐겁게 먹기는 힘드시겠지요.
싱싱하고 자유롭게 자라날 수 있는 땅고르기를 위해, 얽혀있던 덩쿨 해체의 하드포크가 예정되어 있음이 마침내 다양한 루트로 나오고 있습니다.
거래소와의 협의과정에서 내용이 새어나왔다면, 그간의 조용했던 작업대비 아쉬움도 있지만, 전체적인 방향성이 긍정적인 효과를 띄게 된다면 굳.
수급 측면에서 앞으로 나올 하드포크의 내용은 상당한 상징성과 함의를 시장에 던져줄 것 같습니다. 소각과 보상 그리고 펀딩의 삼박자가 전체 물량감소, 하이브드랍 배제 보완, 그리고 미래 성장동력의 보충으로 이어진다면.
다만, 지난했던 그간의 과정상 내로남불과 언론플레이로 이미지 흠칫내기 및 내분유도 등의 수들이 이어질 수 있지만, 전체 방향성에 있어 자충수와 부메랑이 그대로 적용되는 흐름으로 보이기에 논리성 결여가 예상.
실질적으로는 투자자들 입장에서 물량이 가벼워 지는 효과 + 뭔가 기대감을 더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하드포크의 재료가 SMT 등의 새로운 유저 유입 및 분화 등으로 이어질 큰그림과 연결된다면 효과가 배가될 것 같습니다.
출처:pixabay
아울러, SCT커뮤니티 입장에서 174만 스팀파워 + 프록시의 힘으로 중재와 개혁에 힘을 보태었지만 하이브 보상은 누락되었기에, 하드포크 및 향후 커뮤니티 의견상(탈중앙 형식으로) 압류스팀을 활용한 보상으로 귀결된다면,
커뮤니티 재원 확충의 효과도 발생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하이브와 얽히고 설힌 덩쿨 해체와 관련하여 어쩌면 스팀 커뮤니티에 대한 관심이 크립토씬 전체로 안좋게 비추어질 가능성도 있으나, 이 또한 감내해야할 길.
결국, 생태계 내부 참여자들이 결정하고 이끌어나가야하는 자발적 선택의 연속이기에 냉정히 말하자면 외부의 왈가왈부가 소란만큼 중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자본이 들어오고 유저가 활동하기 즐거운 곳이 되는가가 핵심.
자본유출입 기간축소와 향후 물량 부담의 경감은 분명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이고, 커뮤니티 전체에 해가될 경우 동결/배제의 수정된 탈중앙화도 시현가능한 곳이라는 이미지도 부여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운보팅은 미완.
현재까지 스팀 가격의 흐름은 나쁘지 않지만, 이는 지난번 에어드랍 이벤트를 경험한 학습효과 기대에 포함될 수 있기에, 하드포크를 통한 근원적인 생태계 변화가 자본과 유저 체감상 쾌적하다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2020년 커뮤니티의 선택과 결정이, 향후 생존과 번영의 싱싱한 재료를 마음껏 양산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래봅니다. 고고씽!
음식재료 이야기인줄 알았더니 스팀잇 향후 발전 전망이군요? ㅎㅎ
아.. 그렇게 저렇게 함께 했네요. 건강한 하루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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