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의 이야기] #감성 : 그대 고운 내사랑, 5월의 싱그러움과 어울리는 따스함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챙겨 보고 있지는 않습니다. 우연히 채널을 돌리며 보다마는. 그런데, 어반자카파가 리메이크해 부른 이 노래가 귀에 착~!
1999년에 나온 포크송이며 가사가 너무 고와서, 원곡의 하모니카 소리도 촌스러운 듯 정겨워서 은근히 가사를 따라부르기도 했네요. 옛날사람 취향..
'그대 고운 내사랑' - 작사/작곡 : 윤민석, 노래 : 이정열
세상에 지쳐가던 내게 그대는 다가와
가물어 갈라진 가슴에 단비를 주었죠
.
그대 고운 내사랑 오월의 햇살같은 꿈이여
그댈 기다리며 보내는 밤은 왜이리 더딘지
..
오늘도 나는 이렇게 외로워하지만
가시나무숲 서걱이던 내가슴 치우고
그대를 쉬게하고 싶어 내 귀한 사람아
고운 마음의 진심어림이 서정적으로 전해질 수 있음에 새삼 감사드립니다. 분명 종종 들었던 것 같은데 어느새 잊혀졌던. 기타와 하모니카가 이렇게 아름다운 조합일 수 있네요. 덕분에 귀와 마음이 차분히 정화되는 느낌.
이정열님은 포크그룹 노래마을의 멤버로 합류하셔서 1996년 데뷔하신 뒤, 음반작업과 뮤지컬 활동을 이어오고 계십니다. 작곡가 윤민석님은 민중가요를 많이 만드셨고, 세월호 관련 노래도 만드신 뒤 대책위에 저작권 기부.
NL과 PD 계열의 민중저항 뭐 이런 단어들을 쏙 빼고, 그냥 편안히 듣는 달달한 노래로도 설레이는 기분이 들어서 저는 즐거웠습니다. 5월의 햇살같은.
비단 연인을 넘어, 친구와 가족 그대 고운 내사랑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면서,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시절이 펼쳐졌음 합니다. 싱그럽고 따스하게.
(On same day, Posted At my blog :
https://blog.naver.com/lovelyyeon888/221943004467)
저도 그 노래가 쏙 들어오더군요. ㅎㅎ
네~ 마치 예전 응답하라 노래들을 듣는 느낌이였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