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발행

유저와 트래픽이 늘어나지 않는 소셜 플랫폼형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물량 늘어나기 코딩은 그 분배방식이 스테이킹이든 글을 빌미로한 주고받기든 발행량 증가와 더불어 가격하락의 한계점에 봉착하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비트와 알트 가격흐름에 함께 오를때는 가격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것 같지만, 막상 붐업 뒤의 하락세 전환이나 선물마켓과 연계된 현물 코인/토큰의 경우는 아찔한 하락도 용인할 수 있기에 홀더보다 트레이더의 마켓형성.

오늘 내가 사는/파는 물량이 한계치가 있는 물량을 점유하고 있다는 안도의/아까운 마음이 들게하려면 총발행량의 MAX를 정하는 방식 or 사용자/트래픽의 증감에 연동 발행하는 방식이 안정감을 높이는 설계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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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용

스팀과 컨버젼 기능을 중심으로한 알고리즘형 스테이블코인을 표방한 스팀달러의 가격안정화가 좀더 의미가 있어지는 방안 중 하나는, 상거래/거래소 사이트에서 1스팀달러 = 1달러로 인정하여 사용 가능한 방식일 것입니다.

트론 생태계의 자산 중 만일 넷플릭스처럼 재밌는 시간과 교환하는 동영상 플랫폼이 공고화된다면, 혹은 직접 쇼핑몰을 운영하게 된다면, 아니면 대형 쇼핑몰과 전략적 제휴가 확실히 이루어진다면 용처확보의 존재감을 인정.

트론의 JUST 기반, 스팀의 SBD, SCT의 KRWP 등 스테이블형 토큰들이 각 생태계의 안정성을 높이는 장치로 작동할 때 생태계의 사용단이 그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치, KRWP의 사용가치를 7일 뒤의 원화 1,000원의 보팅가치로 환원하는 방식으로 생태계 안정성을 잡아가려 노력 중이 듯. 오히려 바로 사용가능한 1스달이 보편화된다면 이를 얻을 수 있는 스팀의 가치도 우상향 근거가 마련.

다만, 이를 받아들이는 쇼핑몰이든 암호화폐 거래소이든 받아들인 물량 소화의 근거 혹은 스팀달러 소비는 미끼이고 그 이상의 타상품 소비/거래량 증가가 일어나야 윈윈 구조가 성립하게 될 것이기에 협상력 제고가 필요합니다.

더불어, MCO의 스테이크 차등화 베너핏 제공은 스팀생태계에서도 파워업 차등화 베너핏 제공으로 치환될 수있으며 오프라인 생활에서 보편화될 암호화폐 카드 중 스팀카드역시 쇼핑몰 SMT와 함께 개발이 필요한 영역.

거래소 카드, 결제 전문카드, 커뮤니티 카드 등의 형태로 BNB,MCO,STEEM 암호화폐 카드등이 우리들 지갑에서 기존 카드사들의 자리를 일부 대체한다면 실사용이 보편화 되는 시점이고 상당부분 근접 중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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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소각

단기적으로는 총발행량의 6%이상이면서 비트렉스에서 지체 중인 2,300만 스팀의 회수와 소각이 큰 재료.

구조적으로는, 스달컨버젼외 강력한 소각모델이 스팀내 부재한 상태에서 유저/트래픽 감소에도 매일 늘어나는 발행의 증가는 가격하락의 우려로 자리하게 됩니다. 언제난 논란일 컨텐츠 퀄리티와 효율화를 위한 낮은 채굴원가.

포스팅이라는 형식으로 분배를 지속할 것이라면 현재 미사용중인 재단의 파워를 활용하여 홍보소각을 통한 스팀자체 소각이 효율적. 역시나 POB 논란이 있을수 있지만, 역시나 POS 방식으로 돌파하자면,

현재 SCT-KRWP 모델처럼 스팀 파워업 물량에 비례하여 스팀 홍보소각/신청가능 물량을 단계화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장기적으로는, 재단에서 직접 필수재 물품 중심의 쇼핑몰을 구축하는 것도 커뮤니티 비즈니스의 중요축인 상거래 활성화의 방안.(이익소각)

발행- 사용-소각 단에서 현 구조이상의 촉매제들이 나온다면, 커뮤니티 생태계의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