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의 이야기] #감성 : 길, 많은 영역의 공통된 고뇌가 표출되다.
시즌2가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던 드라마 시그널에서 기억에 강하게 남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이 노래였습니다. 가사도 음율도 마음에 쏙~
복면을 쓰거나 실루엣 뒤에서 노래를 부르더라도 국내에서 독보적인 목소리의 소유자이기에 한번에 알아 맞출 것 같은 음색에 팬심이 여전히 한가득.
'길' - 작사 : 서동성, 작곡 : 박성일, 노래 : 김윤아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아
이 길이 옳은지 다른 길로 가야 할지
.
가르쳐줘 내 가려진 두려움
이 길이 끝나면 다른 길이 있는지
..
저 해를 삼킨 어둠이 오기 전에
긴 벽에 갇힌 나의 길을 찾아야만 하겠지
그렇죠. 누가 어느 길이 옳은지 칼로 무자르듯 정확하게 알 수 있다면 참 좋을 텐데 말이지요. 수많은 단서들과 주어진 환경 하에서 최적의 선택을 위해 노력하는 장면은 어쩜 인생 전체에서 계속 반복되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미로같은 방황과 새로운 길에 대한 개척의 의지가 물씬 느껴지는 노래 길은 자우림의 김윤아님이 2016년에 부르셨고, 한번씩 생각이 나는 개인적으로는 참 애정하게된 곡 입니다. 드라마 시그널도 재밌어서 본방사수했던 기억.
다만, 많은 장르의 다양한 선택의 길을 택하더라도 변하지 않는 공통적인 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인간이기에 최소한의 기본예의는 지켜야 한다는 것.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않는 선택을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
오늘의 고뇌가 표출되는 하루에 숨어서 잉잉대는 비겁함보다는, 당당히 직면하는 용기와 기본적인 예의가 함께하는, 스스로의 존재와 선택을 귀하게 여기는 시간들이 멋지게 이어지길 바래봅니다.
(On same day, Posted At my blog :
https://blog.naver.com/lovelyyeon888/2219449328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