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 사건을 기억하자

in #kr7 years ago (edited)

서브프라임 사태가 세상에 알려지고 이 후 미네르바가 등장하였죠.

미네르바의 결론은 대한민국 경제의 멸망이었고, 인터넷 포털을 통해 대중들은 그들 추종하고 있었으며, 대중의 흥미를 따르는 언론과 미디어는 미네르바를 더욱 홍보, 가공, 포장하여 더 큰 흥미를 유발하는데 크게 성공을 하였습니다.

이에 현혹된 대중들은 헐값에 주식을 내동댕이 쳤고, 한국증시는 패닉에 빠져들었죠. 이후 글로벌 경제는 회복과 함께 더이상 증시는 폭락하지 않고, 부동산도 서서히 살아났습니다.

돌아켜보면 그 사태로 돈을 번 사람들은 누구겠습니까.
이른바 개미들은 헐값에 모든걸 던졌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그로 인해 돈을 벌었을까요? 개미들로 부터 헐값에 부동산과 주식을 사들인 그 어떤 세력이겠죠.

이후 개미들이 피눈물을 흘릴때 그 어떤 세력은 환한 웃음을 지으며 칠성급 호텔에서 최고급 서비스를 받으며 럭셔리 해외여행을 즐기고 있지 않을까요.

모든 투자에서 대부분은 망하고, 극소수만이 떼돈을 번다는 속담은 절대적 진리입니다. 막대한 부를 가진 극소수가 망해서 다수가 돈 버는 구조는 없습니다.
요 몇일 암호화폐 장세를 보면 그 스토리가 보입니다. 그 스토리 속에서 돈버는 사람은 따로 있고, 나머지는 모두 망치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형국은 미네르바 당시와 다를바 없습니다.

회원 여러분, 정부의 결론은 이미 예상하실 것입니다. 지금 장세가 불안한 것은 그 결론를 명시적으로 제시를 하지 않아 불안심리가 반영되서 입니다.
불안하실 것 없습니다. 나랏일만 그런 것이 아니라, 원래 모든일에는 이런 절차와 과정을 거칩니다. 상식적 추론을 해보면 "금지"가 아닌 "관리"쪽으로 결론이 날 것입니다.

그렇다면 전혀 걱정할 일 아니고, 장담하건데 오히려 큰 호재요, 더군다나 스팀잇의 가장 큰 불확실성은 "영속성"인데, 그 결론이 이러한 영속성의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인바, 이 정부 결론이 스팀잇에 최대의 수혜가 될 수 있습니다.
이 급락장세에서 스팀을 쓸어담은 주체들이 있을 것입니다. 스토리를 이미 꿰뚫고 있는 그 어느 세력이겠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투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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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공직자들이 너무 즉흥적으로 , 돌발적으로 발언하는것이 시장에 얼마나 큰 충격을 줄 수 있는지를 생각하고 정책을 입안했으면 좋겠습니다 .

중요한건 가상화폐 자체의 가치가 흔들려서 기런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시 회복하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가치가 없어진게 아니니.

기레기들이랑 세력이 노골적으로 움직였죠. 주가조작도 같이 갔다고 보고 있습니다. 아무의미없는 소설 던져서 폭락조장한 걸로 보이네요. TF가 진행중이니 공식 발표문도 없는 찌라시에 흔들릴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정확한 분석인 것 같습니다.

오늘 6억벌었습니다.

라는 글을 어제 보았죠.

고개를 끄덕이게 되네요 ^^ 좋은 관점 나누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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