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또하나의 가족이 되는것; 별이가 가족이 된지 두달째.

in #kr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lovehm1223입니다.

강아지 분양을 받은지 2달이 되어 갑니다.


강아지 산책은 늘 저희 아들 몫입니다.
동네 아이들이 별이를 보면 너무 좋아해서..
이렇게 늘 아이들이 다가옵니다.
저희 아들은 이순간을 즐기죠..
"엄마 별이가 인기가 짱이야 !!!"

아빠가 술먹고 들어오는날도 별이는 어김없이 아빠의 손길을 받기위해 기웃거리기도 하구요..

저녁만 되면 왜이렇게 피곤해 하는건지..
눈빛이 이렇게 아련해집니다.

저녁을 먹고나면 가족들은 각자의 할일을 합니다.
승윤이는 유치원 친구에게 배운 발레동작을 선보이고..
아빠는 늘 사랑을 갈구하는 별이를 안아주죠..

아이가 아파서 유치원 등원을 못한날도 별이는 승윤이의 좋은 친구가 되어 줍니다.

별이가 우리집에 온지 2달째 .. 서로 각자분담해야 할일들을 잘 하고 있습니다.
목욕은 아빠몫 산책은 승윤이몫 그외에는 제몫이네요..
별이가 대소변을 아직 잘 가리지 못해 쇼파에 똥을 싸긴합니다.
발매트는 지금 몇번을 빨았는지 모르겠구요..
이또한 별이 잘못만이 아닌 견주(우리가족)들이 강아지에 대해 너무 모르기 때문이 아닐까 싶긴 합니다.

별이를 이번 여름이 지나면 중성화 수술을 시키려고 합니다.
중성화 수술이 뭔지 몰랐는데..
작은 수술이 아니더군요..
중성화 수술을 해주는게 강아지에게 좋다길래 이번 겨울에 해주려고 하는데..
저 작은게 그수술을 견딜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부족한게 많고 모르는것 투성이라 별이에게 좀 미안 하긴 합니다.
이렇게 별이와 우리는 새로운 가족이 되어갑니다.

Sort:  
  1. 배변판위에서 간식이나 간식을 못먹을경우 사료를 몇알씩 주며 올라갈때
    마다 칭찬을해준다.
  2. 다른곳에 오줌을싸면 배변판에 그 오줌을 조금 뭍히고 강아지를 오줌을
    묻힌곳으로 데려가 냄새를 맡게 해주며 "여기에 오줌쌌어(손가락으로 가
    르키며)오버해서 막 칭찬해주며 간식을준다
  3. 그렇게 계속하다보면 배변판이나 배변판 근처에서 오줌을 싸게 되는데
    실수로 옆에 싸드라도 마구 마구 칭찬해주며 간식을준다.
  4. 그것이 적응되면 배변판에 정확히 쌀때만 칭찬해주며 간식을준다

이렇게 하다보면 배변판에서 오줌을 자연적으로 싸게 됩니다 ^^ 똥싸는 것도 이런식으로 가르키면되고요 ~ 추신으로 오줌이나 똥을 다른곳에 샀다고
혼내면 똥싸면 혼나는줄 알고 숨어서 똥을싸거나 똥먹는 개가 될수있어요
배변교육할때는 절대 혼내면 안됩니다.
저도 저희 강아지 키울때 이렇게해서 배변교육 가르켰어요 ^.^
세상에 나쁜개는없다 챙겨보시면 강아지 키우는데 도움 많이 될꺼예요
저도 그거보면서 많이 배웠어요 강아지 맨첨 데리고 올때 ^^a

강아지 키우시는군요. !!!!
좋은 정보 감사해요.^^
혼내면 안되겠군요.. 이런식으로 한번 해봐야 겠어요.
저희 가족 막 혼내기도 했는데..
쇼파에 응가 했을때는 너무 충격적이라.. ㅠㅠ
저도 한번 봐야 겠어요.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다른곳에 쌀때는 모르는척 들고가서 배변판으로 ㅎㅎ 제가 맨첨에 모르고 혼냈다가 숨어싸고 먹어버려서 고치느라 엄청 고생했어요 ㅜㅜ

별이는 정말 행복한 아이네요~ 저렇게 귀하게 사랑을 받고 있으니 말이에요~
식구들의 사랑이 있으니 잘 견뎌낼거에요~ 승윤이와는 정말 좋은 친구 같아서 보기 너무 좋아요~ 강아지들 눈에는 매트도 아마 배변 패드로 보여서 그럴거에요~ 그럴땐 절대 혼내시지 말고요 무관심으로 일관해주시고 대신 패드에 쌌을땐 오버한다 싶게 폭풍 칭찬해주시고 간식 주시면 도움이 될거에요~ ^^

로사리아님께 많이 배워야 겠어요..
저희 가족은 너무 모르는게 많아서..
발매트를 치웠더니 배변패드에 싸긴 하는데..
변이 문제네요.. 변을 쇼파위에서만 싸서..
패드에는 안써더라구요..

별이 정말 사랑스럽네요 :-)
행복한 가족같아 흐뭇합니다

네 사랑스러워요.
안겨있는거 좋아하구요..
좋게 봐주셔서 너무감사하죠. ^^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

술은 아빠몫..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호님의 재치있는 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이가 새로운 공간에서 잘 적응해서 다행입니다. 가족들의 사랑덕분이겠지요 ㅎㅎ 저는 어릴 때 부터 지금까지도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하고 있는데, 아직도 부모님의 허락이 떨어지지 않았답니다. 허허 이런 면에서 승윤이가 부럽습니다.

승윤이도 좋아하구.. 저희 큰아들(남편)도 좋아해요. ㅎㅎㅎㅎㅎ
별이가 저희집에 아직 조금더 적응을 해야하겠지만요 ㅠㅠ

사진과 글에서 별이는 정말 사랑 많이 받는 강아지구나 싶어요 ^^
그리고 별이 자체로도 사랑이 넘치는 ㅎㅎ

아직 많이 모자랍니다. 모르는것 투성이라..
처음와서 너무 눈치를 봐서 얼마나 안쓰럽던지..
별이가 좀 이쁘긴 하죠. ㅋㅋㅋㅋㅋㅋㅋ

아이가 강아지 안고있는 사진이 좋네요. 둘다 행복해보여서요. :)

아이가 참 좋아해요..
그런면에서 강아지 키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뻐만 하는게 아니라..
동물의 마음을 헤아려 주려고도 하더라구요..
그런면에서 둘다 참 예뻐요. ^^

있을땐 그다지 모르겠다가도 없으면 무지하게 헛헛해지는게 반려견인듯해요~
일 끝내고 집에 들어왔을때 누가 그렇게까지 반갑다고 버선발로 달려나와 몸을 부비며 맞이해줄까요ㅎㅎㅎㅎ

맞아요. 저희 강아지도 저희 오면 어찌나 그렇게 좋아하는지. 앵기고 부비고..
아들도 그렇게 안하는데. ㅋㅋㅋㅋ

저희 아이들은 계속 강아지를 원하는데...
제가 아직은 이라며 못하게 하고 있네요 ^^

수술 잘 되길 바랍니다.

저희도 그랬어요. 1년동안 강아지 들이는걸 고민 하다가..
우연치 않은 기회로 강아지 들였네요. ㅎㅎㅎ
강아지 키우는게 쉬운일은 아닌거 같아요. ㅠㅠ
수술 잘 되길 바랍니다.(흑흑 생각만 해도 안쓰럽네요. )

별이 반가워~~
너무너무 행복해 보이기만 합니다
울깜지도 7개월때 중성화 했는데 마취때문에 하루정도만 힘이없고 나머진 금방 회복하더라구요 너무걱정 안하셔도 될껍니다 별이는 덩치는 작아도 아주 깡다구 좋게 잘이겨 낼꺼예요^^

깜지도 너무 귀엽더군요. ㅎㅎㅎㅎㅎ
여름이라 여름 끝나면 시원해지면 하려구요.. 별이가 잘 이겨 낼거라 믿습니다. ㅎㅎ
별이오고나서 불편한점도 많지만..
새로운 식구로 맞이하니.. 좋은점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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