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강력한 동기부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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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도 매일 아침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한 니가 참 대견해❤️
너는 엄마를 흐트러지지 않도록
붙잡아주는 강력한 동기부여자🌟

엄마들은 좋거나 싫거나 살면서 점점 더
본인들의 엄마를 닮은 모습을 발견해요.
저희 엄마는 늘 워킹맘이었고
꿈을 가지고 늘 바쁘게 살았어요.
솔직히 다른 엄마들처럼 아이들 교육에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고
한번도 저에게 공부하라고 하거나
옆에 앉아 학습지도한 기억이 없을 정도😅
대신 늘 저를 믿어주는 강한 믿음만은
항상 느껴졌던 것 같아요.

솔직히 아이들을 낳고 보니
엄마는 너무 본인의 꿈을 쫓아
아이들을 방치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고,
나는 엄마의 이런 모습은
닮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점점 더 엄마를 닮아가는
제 모습을 보며 흠칫 놀라곤 합니다.
그래서 그럴때마다 브레이크를 걸고
일과 가정의 균형을 되찾으려고
의식적으로 늘 노력 중이에요.
(마치 탄수화물 점점 더 늘려 먹다가
브레이크 걸고 균형 되찾으려는 것처럼🤣)

곧 초등학교 입학인데,
이런 엄마 밑에서 태어나
스스로 매일 이렇게 잊지 않고
매일 실천하는 모습이 얼마나 감사한지.
한글공부도 따로 안시키는데
성경읽고 필사하면서 매일 한글실력이
쑥쑥 늘어나는게 진짜 너무 감사하네요.

아마 얘도...
자기가 스스로 하지 않으면
엄마가 옆에 앉아서 해주는 일은 없겠구나
하는 생각에 스스로 하나봐요🤣🤣

저는 남자로 태어났어야 하나 싶을 정도로
세밀함이 떨어지고 아무리 노력해도
꼼꼼히 학습지도해주는 엄마의 모습이
나오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아서...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일은
아이에게 제 삶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는
생각을 다시금 해봅니다.

책 읽으라고 하는 것보다,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주고,
단거 먹지 말라고 하는 것 보다,
내가 단거 안먹고 건강하고,
일찍 일어나 하루의 일을
차근차근 다 해가는 모습.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세상에 이로운 사람이 되라는 것보다,
내가 그런 일을 사랑으로 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
자녀들에게 말 보다 제 행동이
앞서는 엄마가 되는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임을 오늘도 다짐해봅니다.

#자녀양육 #크리스쳔의삶 #아침QT
#어린이QT #엄마의소신
#딸아우리는받은축복흘려보내는삶을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