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라이프 살아가기
오늘도 어김없이 야채가 듬뿍 들어간 오믈렛과 단호박찜을 아이들 아침으로 준비하고 저는 남은 야채를 탈탈 털어 야채스튜를 해먹었어요.
채소를 평소에 잘 안드시는 분들은 이 사진을 보며 맛없겠다...하실 수도 있지만, 사람의 입맛은 새롭게 길들여질 수 있어요. 저도 100% 빵과 면만 먹는 탄수화물 식단을 즐겼지만, 이제는 야채가 없으면 영~ 속이 편치 않아요.
냉장고 야채를 싹 비우기가 무섭게 또 한가득 장을 보고 왔어요! 대부분 야채와 아이들 먹을 과일로만 한가득 채웠는데도 10만원이 훌쩍 넘었네요;;
막상 장볼때는 뭐가 이리 많이 나와?! 하지만, 실제로 4인가족 외식 한번만해도 5만원은 기본으로 나오니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지요. 그런데 단점은...엄마가 참 고단하다는 겁니다 ^^;;
외식과 가공식품을 최대한 피하는 유기농라이프는, 엄마가 참 바빠지는 삶이네요😅
그래도 가족을 생각하며 재료를 다듬고 요리할 때와 채소를 듬뿍 넣어 만든 요리를 아이들이 잘 먹어줄 때 그 행복감은 이루 말할 수 없어요 🤗
(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우리딸하고 똑같이 드시네요.
저는 죽어도 밥하고 국을 먹고요. 딸은 아침에 야채와 쓴커피을 먹지요. ㅎㅎ
ㅎㅎㅎ 밥과 국도 참 맛있지요~ㅎㅎ 전 탄수화물 제한식이를 요즘 하고 있어서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