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보는 KR커뮤니티 (3) : 주요 디앱(DApp) 관련 태그 사용 추이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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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태그만으로 산출했습니다.
※ 단순 참고용으로 개인자료이며, 그에 기반한 일시적 사견일 뿐입니다.

이전 글에서 KR커뮤니티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카테고리 태그들의 사용이 꽤 감소된 것을 보았습니다.

숫자로 보는 KR커뮤니티(2): 주요 카테고리 Tag사용수 추이

감소분을 일정부분 메워주는 신설 태그들도 있겠죠. 주로 디앱 관련 태그들이 그것입니다.


1) 스팀몬스터 (@steemmonsters &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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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게임을 하고 있지 않아서 잘은 모릅니다.
(어릴 때 시뮬레이션만으로 돌릴 수 있는 유사한 형태의 게임들은 꽤 했었습니다.)

굳이 전체 사용자 수 추이 등을 참고하지 않더라도,

KR커뮤니티 내에서 steemmonsters 태그로 글을 올리는 숫자가 꾸준한 것을 볼 때, 나름 인기가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는 차트인 듯 합니다.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의 칭찬글들을 많이 보았고, 해외에서도 전반적으로 현금구매가 가능한 점 등 자생력 측면에서는 가장 기대가 되는 디앱이라는 평가를 받는 것 같습니다.

증인 aggroed가 스몬의 경영진인 것 같은데, 요새 스팀 5~600원대부터는 향후 1년 보고 스팀 사라고 여러 번 추천 글 올리는 것도 봤습니다.

다만, 카드 기반 시뮬레이션 게임이라는 제약과 스팀잇 커뮤니티가 더 부진할 경우에도 외부 유입을 통한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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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의 인기추이를 관심있게 봐야겠습니다.


2) 액티핏 (@actifit &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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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d에 은근히 종종 보여 확인해보니, 큰 숫자는 아니지만 꾸준한 모습이네요.

휴대폰에 설치하여 켜놓고 걸으면 자동 카운트해주고, 일정걸음 이상일 경우 인증글을 올리면 약간의 보팅이 들어오는 것 같더군요.

언뜻 보면 기존의 트레킹앱 대비 기능은 많이 부족해보이지만, 걸음 수 체크 및 인증시 보팅이라는 간단명료하고 손쉬운 컨셉을 통해 일정 수준의 단기 수요는 있는 듯 보이네요.

향후 좀 더 발전된 앱으로 변모하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3) 테이스팀 (@tasteem &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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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팀은 초기보다는 kr내에서 관련 글 수는 조금 감소 추세에 놓인 모습입니다.

어림짐작으로는 전반적인 포스팅 수 감소에 따른 자연 감소와 소재의 약간의 고갈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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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포코20 전후로 큰 변화는 없습니다만, 하드포크20 직후 오히려 테이스팀의 포스팅 수가 늘었다가 다시 제자리로 온 것을 볼 때, 아마도 기본보상수준이 높아질 때 좀 늘지 않나 싶네요.

먹고 사는 문제는 인간의 영원한 숙제이기도 하고, 때로는 글 내용에 대한 고민을 덜하면서 올릴 수도 있으며, (특히 뉴비 입장에서) 기본보상도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포스팅 수 감소시에도 상대적으로 하방경직성을 가져갈 여지가 있는 컨텐츠 같네요.

다만 소재고갈 우려 등으로 꾸준한 뉴비의 유입이 필요할 것이고, 또한 테이스팀 글로벌의 발전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4) 스팀헌트 (@steemhunt & kr)


상대적으로 빠르게 시작한 디앱으로, 디자인과 컨셉이 괜찮았으나 알려지지 못하다가, 스팀 재단에서 100만SP를 지원받으면서 성장에 속도가 붙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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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갑자기 kr에 글이 늘었다가 싹 사라졌는데요. 100만SP를 지원받은 후 보상이 높아지면서 관련 글을 쓰는 KR분들이 일시적으로 급증했으나, 스팀헌트 측에서 글로벌 단위를 타겟으로 했고, 점차 해외 유저들과 경쟁이 이뤄지면서 오히려 kr에서 스팀헌트를 포스팅하는 유저는 감소하지 않았나 싶네요.

따라서 kr테그를 단 글은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으며, 일부 kr유저분들이 kr태그없이 열심히 스팀헌트를 활용하고 계시나, kr의 관심 자체는 다소 줄어든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스팀헌트는 애초부터 글로벌 단위를 타겟으로 한만큼 kr의 흐름과 무관하게 글로벌 단위에서의 움직임을 주목할 필요가 있고, 또한 스팀헌트 측에서어뷰저를 관리하고 모더레이터 체계를 잘 운영하는 한편, 단기보다는 장기적인 비전 하에서 전략적으로 운영해 나가는 것을 지향하고 있기에, 태그사용 수보다는 글로벌 단위에서의 DAU, MAU 등 양적인 부분 및 질적인 성장을 따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5) 트립스팀 (@trips.teem &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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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초기와 큰 차이 없이 포스팅 수가 유지되는 모습 같습니다.

여행 역시 인간에게 꼭 필요한 것이고, kr커뮤니티 내에 여행기 위주로 올리시는 분들이 꽤 계시기 때문에,

테이스팀과 함께 전반적인 포스팅 수 감소시에도 그나마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여지가 있습니다.

트립스팀은 아직 초기 단계임을 감안할 필요도 있어 보입니다.

테이스팀과 마찬가지로 소재고갈 우려는 있기 때문에, 꾸준한 뉴비의 유입이 필요할 것입니다. 또한 향후 트립스팀 글로벌 사업의 발전을 지켜볼 필요가 있을 듯 하네요.


6) 아티스팀 (@artisteem &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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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티스팀은 써보지 못해 잘 알지 못합니다. 위 차트로만 보면 이제 아티스팀 글에는 kr태그를 달지 못하거나, 전략변화를 모색하는 시기가 아닌가 싶은데요. 자세한 멘트는 생략하며, 별도 글에 정리된 아티스팀 글로벌 태그 사용 수 추이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7) 디클릭 (@dclick &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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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기대를 한몸에 받고 약 150개 정도까지 올랐으나, 현재는 50개 정도로 떨어진 모습이네요.

디클릭 측에서 dclick태그를 달지 않아도 되도록 시스템을 변경하였기 때문에 사실상 태그 사용수는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여러가지 소소한 논란이나 개선해야 될 점들이 아직 꽤 있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아직 초기이니 그간 제기된 이슈들이 점차 개선되어 가는지, 좀 더 발전된 광고 컨셉을 가져올 수 있을지 등을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 이 글에서는 kr이 주도했거나 kr에서 사용빈도가 있는 주요 디앱 관련 태그 사용실태에 대하여, 해당 태그와 kr태그를 같이 단 경우만 포함하여 수치를 조회한 후, 그에 기반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별도 글에서 글로벌 단위에서의 해당 디앱 태그 사용건수 추이를 차트로 정리해 두었으니, 같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KR에서 유명한 주요 스팀 디앱들(DApps)의 글로벌 단위 태그 사용 추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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