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스토리] 시황 - 헤숄끼도 넘겨 버린 BITCOIN (market conditions)

안녕하세요? 레오 스토리의 레오입니다. 원래 이 포스팅은 오늘 새벽에 하려던 것인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제서야 포스팅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이 참 대단하네요. 불과 며칠 전만 해도 해숄끼를 보이던 비트코인이 이번에도 어김없이 조정다운 조정 없이 전고점을 넘음으로써 헤숄끼를 완전히 지우고 날아가버렸습니다.

어제의 그림인데요, 동그라미 3개가 헤드앤숄드로 갈듯이 그래프를 그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헤드엔숄더라고 말하지 않고 해숄끼가 있다고 표현하는 이유는 언제나 시간이 지나봐야 정확히 저것이 해드엔 숄더라고 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끼가 있다는 말은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이번 주말에 보였던 헤숄끼는 아마도 누구나 긴장했을 상황이었을 것입니다. 비트코인이 쉬어야 할 시점에 쉬지않고 상승해 왔고, 11월 하드포크와 관련하여 여러가지 문제점과 논쟁들이 많은 시점이었으며, 비트코인 골드가 시장 참여자에게 이렇다할 이익을 주고 있지 못하는 상황이었기에 이러한 기본적 분석과 합쳐져서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 시켰을 장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른 아침에 비트코인은 가볍게 전 고점을 넘어주며 언제 그랬냐는 듯이 긴 장대 양봉을 만들었다가 지금은 잠쉬 쉬고 있는 모습입니다. 쉬어줘야 할 타이밍에서 쉬지 않고 급등해 버린 것이 지금 두 번째 입니다. 일단 비트코인은 11월 중순까지 또 다시 순항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하지만 늘 제가 강조 하는것이 가야할 떄 가고, 쉬어야 할 때 쉬는 것입니다. 너무 빠른 타이밍으로 달려가고 있는 모습이 많은 불안함을 내재한 채 달려가고 있는듯한 모습입니다.

비트코인의 상승이 이제 지난번 상승과 조금 달라진 것은 다른 알트코인들이 급락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알트코인들은 상승과 하락이 반반 정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의 상승에 따른 급락 또한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 동안 너무 소외되어 왔고, 이미 비트코인 대비 너무 많이 하락 중인 알트코인 들이 많기에 점점 에너지와 기대를 모아가고 있는 형국입니다. 때가 되면 이제 알트코인들도 준비를 마치고 비상 하겠지요.

마지막으로 한 가지 우려 스러운 점을 말씀드린다면, 이 번 상승이 11월 중순까지 계속 이어진다면 비트코인 가격하락의 폭은 더 커질 것입니다. 물론 누군가에겐 우려가 아니라 기대가 되겠지요. 그 어떤 종목이든 쉬지 않고 달릴수만은 없기에 11월 중순 경의 흐름과 낙폭의 과대를 조심스럽게 준비해야할 시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상, 시황을 전해드리는 레오스토리의 레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