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투우경기를 보다. Corrida de Toros
오늘도 어김없이 여행의 기억들을 주섬주섬 꺼내보는 상큼한 레몬트리(@lemon-tree) 입니다.
스페인 사람들을 열광적으로 만드는 투우경기!
저 역시 꼭 한번은 보고 싶어서 이곳 저곳을 알아보는데,
3월은 비시즌이라서 경기를 찾기가 어려웠어요 ㅠ
그러다 운좋게도 제가 머물던 발렌시아에 첫 투우 경기가 있어서
관람을 할수 있었답니다.^^
경기장 외관은 유명한 투우사들의 사진들이 걸려 있었구요.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묘한 설레임과 경기장 근처에 오니
왠지 모를 긴장감까지 흐르게 되었답니다. ㅎ
매표소에 물어보니 당일 경기가 매진이라고 해서 포기하고 돌아 가려는 순간...
운좋게(?) 암표상을 만나 나름 적당한 금액으로 거래를 하고ㅎ
티켓을 구매하게 되었어요. 저의 첫 암표상과의 조우;;
(참고로 좌석은 해가 비치는 정도에 따라서 가격이 엄청 달라져요)
조금은 이른 시간이라 사람들이 없었지만,
잠시후면, 저 넓은 경기장은 열정적인 사람들로 가득 채워지게 됩니다.
투우는 총 6가지 장면으로 연출되는데요.
투우사들 입장부터 진실의 순간까지 성스러운 의식처럼 행해진답니다.
본격적인 투우경기가 시작됨과 동시에 관람석은 어느새 사람들로 꽉차 있게 됩니다.
투우경기는 사실상 투우사들의 생명을 담보로 하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하고 때론 장렬한 죽음을 맞는 투우사도 나온다고 합니다.ㅠㅠ
경기가 절정에 이르고 소의 마지막 숨통이 끊어지면
사람들은 뜨거운 박수와 약간은 광적인 응원을 보내게 됩니다.
마치 영화 검투사가 나오는 글레디에이터의 광기어린 관중들을 보는것 마냥 ㅎ
(저 아주머니의 모습 어디선가 많이 봤다 싶었는데..)
경기가 마무리가 되면 사람들은 손수건이나, 들고 있는 티슈등으로 찬사를 보내게 됩니다.
투우 경기에 대해 그들의 전통적인 문화로 볼것이냐
동물보호 단체등의 동물 학대로써의 비난을 받을 것이냐...
어떤것이 옳고 그름을 개인적으로 판단할수 없겠으나,
전 그들의 문화와 생활을 함께 경험을 하고 싶다는점이 더 강렬했던것 같습니다.
저의 생애 첫 투우경기 관람은
스팀잇에 오신것 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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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셨군요 사랑해요~ 짱짱맨!!
저도 투우 보고싶엇는데 정말 소가 죽을때까지ㅜ하나요?
그거 생각하면 못보겠어요 ㅎㅎ
네 창에 찔려서 숨을 거둘때까지 해요ㅠ 조금은 잔인할 수 있어요;;
티비에서 지나가듯 본게 다인데 관중들 엄청 많네요
비시즌인데도 사람들 엄청 많았어요ㅎ 그열기에 압도 당해버릴만큼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