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주고 물을 사먹는 상상은 해본적이 없었는데 ㅎ

in #kr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오늘도 무척이나 더운 하루였네요ㅡㅡ;



지금 네이버 실검 1위가 대구 수돗물인데

수돗물에서 과불화화합물이 검출 되었다고 하네요;;


보통 물을 끓이면 괜찮은데 반해

이것은 끓여도 살균 효과가 없다고 하니 

파장이 더욱 커질것으로 보여지네요.


한참 더운 여름이라 대구 지역분들 고생이 많을텐데

가장 중요한 식수에서 이런 유해물질이 검출 되다니 안타깝습니다.


시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을때는 

우스개 소리로 "돈주고 물을 사먹겠다"라고 했는데 

이렇게 빠르게 현실이 될줄은 몰랐습니다ㅎ


그렇다고 제가 나이가 많은것은 아닙니다;;

워낙 시골에서 자라고 개울가의 물도 마시고,

문명의 혜택을 뒤늦게 누리게 되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아무튼 가장 기본적인 부분인 식생활에서 

위협받지 않는 안전한 우리나라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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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그 유독물질 내보낸 화학공장을 응징해야할거 같은데요.

얼마나 많은 공장에서 유독물질을 그대로 방류했을까요? 강한 처벌을 내려야 합니다!

아이공
생수 사마신지 오랜데
정수기로 바꾸면 나을런지ㅠ
그거나이거나일지ㅠ

정수기도 필터가 제대로 걸러내는지도 의아하네요ㅠ
옥시부터 라돈침대까지 신뢰하기 힘든 세상에 살고 있는것 같아 씁쓸해요.

진짜 기본적인 식생활인데 제가 대구사람이고 수돗물을 마셔왔던 사람이였으면 진짜 다 토해내고 싶을 것 같네요ㅠㅠㅠ

그렇죠. 정부에 대한 신뢰가 무너져 버린거죠. 대구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도 확대해서 정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가장 기본적인 안전이 위험하다니 너무 화나고 슬프네요...

그러게요. 아이들과 그 다음 세대에게 좋은것만 물려주고 싶은데...

저도 가끔 그런 생각해요~
영화에서처럼 미래엔 방독면 쓰고 살게 될지 않을까...하는.
저 어렸을 적엔 물을 사먹게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었는데 말이죠.
후손들이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게 해줘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요즘 미세먼지 심할때는 마스크 보다는 차라리 방독면이 낫다고 생각한적이 있어요.
잠시 빌려 쓰는 지구인데, 다음 후손에게 미안할 따름이네요ㅠ

맞아요. 저 어렸을때만해도 물을 사먹을줄은 상상조차 못했는데 말이죠. 정말 더이상 자연이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잠시 빌려 쓰는건데, 너무 자연을 쉽게 생각하는건 아닌지 걱정이네요.

진짜 우리나라 먹는 물에 숨쉬는 공기 ㅠㅠ 어쩜조아요 ㅠㅠ

문제는 그 두가지가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건데ㅠ

그러니까요^^
저도 그리 나이는 많지않지만
그냥 수돗물 먹고 그랬거든요...
지금도 따지고 보면 정수기로 물을 먹고있으니
사먹고있는거랑 같네요......
공기도 사서 숨쉬는 날이 오지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ㅠㅠ

신선한 공기를 마트나 편의점에서 진열대에서구매해야 하는 시기가 올지도 모르겠네요.ㅠ

정수기도 못 믿을꺼 같아서 그냥 생수 먹습니다.... 물 사먹은지는 굉장히 오래 된거 같네요

정수기도 솔직히 신뢰할수가 없어요ㅠ 다양한 종류의 불순물들을 제대로 걸러낼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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