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프랑스는 과연 반나치였고, 나치청산으로 무엇을 얻었을까?
프랑스의 영웅 페탱이 나찌의 프랑스 침공후 총리가 되서 히틀러에게 항복후 비시 프랑스의 수반이 되었습니다.
그는 2차세계 대전이 끝나고 나찌부역자로 사형선고를 받지만 종신형으로 감형을 받았습니다.
나찌에 협력했고 프랑스 정권을 비시프랑스라고 부릅니다.
드골의 망명정부를 자유프랑스라고 불렀습니다.
저는 프랑스는 드골의 자유프랑스 진영과 레지스탕스가 나찌에 격렬하게 저항했다고 알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자료들을 보면 꼭 그렇지도 않았었고 그 이미지는 종전후 만들어진 이미지라고 합니다.
프랑스의 해외식민지들은 대부분 비시정부를 정통성있는 정부로 인정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미국도 자유프랑스정부는 인정하지 않았고 비시 프랑스 정부를 공식프랑스 정부로 인정했다고 합니다.
레지스탕스가 대부분 공산주의자들이 많아서 보수적인 세력들은 레지스탕스를 인정하지 않으려 했고 레지스탕스와 협력한 자유프랑스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비시 프랑스에서는 나찌군복을 입고 독일군과 같이 전쟁한 젊은이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르노에서 만든 전차도 나찌에 공급되어서 전후에는 르노가 그 댓가를 치루고 프랑스 국영기업이 되었습니다.
프랑스 여론조사에서도 페탱에 대해 비교적 우호적인 편입니다.
마크롱 대통령도 페탱에 대해 우호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물론 비난을 받았습니다.
미테랑 전 대통령도 페탱 묘지에 헌화를 했다고 합니다.
미테랑은 비시 프랑스에서 관료로 일한 전력으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미국도 비시 프랑스를 지지했고 프랑스 국민들도 비시프랑스에 큰 거부감이 없었다는게 결론입니다.
다만, 종전후 비시 프랑스를 지우지 않으면 프랑스가 친나찌국가였다는 오명을 써야해서 광적으로 나찌청산을 했다고 합니다.
종전이 다가오면서 프랑스 식민지에서도 자유프랑스를 지지하는 노선으로 갈아탓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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