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을 향해 가는 길은~~~~(1)

in #kr-1000club7 years ago (edited)

늘 저녁 항편을 이용하게 됩니다. 오늘 이후 며칠간 캄보디아에서 소식 나누기를 하게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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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업무가 아닌 사적인 일로 시작해 지금까지 변함없이 사적인 일로 만들어 가느라, 목요일 늦은 저녁에 도착해 금요일 부터 일요일 늦은 밤까지 무어든 쪼개 나누고,
늦은 밤 11:55분 프놈펜 출발 항편으로 돌아와 잠시 쉬었다 출근하곤 하는 일정이 몸에 익은지 벌써 5년을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출근과 동시 나눴던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의 창업 도우미 역할에 못지않게 너무나도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

잠시 초기 스팀잇에서도 나누려고 했던 일 입니다. 프놈펜 작은 마을에 '영어 무상교육'을 퍼뜨리며 우리 마을의 아이들과 부모가 변하고 또 지역이 변하는 사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머지않아 캄보디아 미래를 책임 질 수 있는 작은 일을 향해 기대를 더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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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동안 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 지역에서 아미 많은 액수의 과외비를 받던 개인 교습소들이
  • 작은 학원의 모양으로 그간 학생들을 불러 들이던 사설 학원들이
  • 학교 교육이 틀어진다고 항변하던 학교의 교사들이
  • 농번기에 농사일을 돕지 못하게 아이들을 데려간다던 학부모들이 우리에게 때로는 마음을 아프게 하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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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분들이 점점 많아졌음은 물론 오히려 도울수 있는 일을 찾아 나서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먼저 자신감을 갖는 아이들로 인해 부모님이 달라져, 무려 한시간 이상의 거리를 자전거로 이동하면서 공부를 하러 오는 아이들을 응원하고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곧 탑승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사진보다 훨씬 저 재미있고 생생한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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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있는 것을 나누는 일은 망설이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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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천오백 스파가 너무나 부족하네요...50~30퍼로 하고 다니는데... ㅜㅜ 정말 좋은일 같습니다. tip!

이제 막 프놈펜 공항에 내렸습니다 ~^*^
또 신나게 잘 나누고 가겠습니다 ~~

정말 멋지세요.
그 선한 마음을 백번천번 응원하고 감사합니다!

길마님! 진심어린 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는 움직이지않고 입으로만 응원하는 제가 드려야죠.
무한감사합니다.오늘도 힘내세요!

너무나도 좋은 일을 하고 계시네요.
더운 곳에서 건강 조심하시고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전파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tip!

공항에 내리기 무섭게 후끈한 더운 바람이 정신을 번쩍 들게 했습니다. 자주 오는 곳인데도 처음 몇 시간은 낯 익히기를 해야 한답니다. 응원과 화이팅에 답할 수 있도록 마음을 더하겠습니다:D

정말 좋은 일을 하시고 계시는군요 ! 응원합니다 ^^

멀리서 한달음에 응원을 날려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okja 님~ :D

와~~ 응원합니다 미경님 ^^ 너무 멋지십니다!! 앞으로 올라오는 포스팅도 기대하고 있을게요^^ 건강 조심하시고 화이팅입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멋진 스티미안님들의 응원 메아리를 울려주시니 너무 신이 납니다~^+*

미경님 너무 귀한 일을 많이 하시는 분이십니닷!!!!!!
여성스티미안 밋업이 더 기다려지는 이유에요.^^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

네네~~ 어쩌다 이런 인연들이 또 만들어 지는지
자꾸만 신기하고 놀랍습니다. 저도 기대 만땅아랍니다~^^

정말 멋지십니다!

다양한 활동과 처가사랑? 그리고 이국 땅에서의 소식등
포스팅 해주시는 글에 감사드려요~^^ 응원도 고맙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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